[갤럭시 활용하기] 편리한 '키보드 번역기능' 사용하기
[IT동아 정연호 기자] 스마트폰으로 외국인과 채팅해야 할 경우, 해당 외국어에 능숙하지 않으면 대개는 번역기 앱이나 인터넷 번역 사이트에서 한국어 문장을 해당 외국어로 번역하곤 한다. 그런 다음 번역된 문장을 복사해서 채팅방 메시지 창에 붙여넣는다.
이럴 때, 갤럭시 스마트폰은 채팅창에서 바로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ONE UI 2.1'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이 '키보드 번역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채팅창에서 메시지 입력창을 누르면 키보드 창이 나타난다. 이때, 키보드 상단 우측에 있는 세 개의 점 아이콘을 누른다. 그 뒤 새로운 메뉴 창이 뜬다면, '번역' 메뉴를 누른다.
기본 설정은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하게 돼 있다. 우선, 영어로 번역할 문장을 쓴 뒤, 키보드 하단 우측에 있는 번역 아이콘을 클릭한다. 그럼, 메시지 입력창에 번역된 영어 문장이 생성된다. 한국어-영어 외에도 다른 언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니, 필요하다면 언어 번역 설정을 바꾸면 된다
만약, 한국어에서 일본어로 문장을 번역하고 싶다면, '영어'라고 쓰인 부분을 누른다. '번역할 언어 선택'창의 선택지 중 ‘일본어’를 선택한다. 그리고, 번역할 문장을 쓴 뒤, 키보드 하단 우측에 있는 번역 아이콘을 누른다.
키보드 번역 기능은 채팅창/인터넷 검색창/메모장 등 메시지를 입력하는 모든 곳에서 쓸 수 있다.
인터넷에서 검색창을 누르고, 키보드 상단 우측에 있는 세 개의 점 아이콘을 누른다. 그 뒤의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방식과 같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키보드 번역기능으로 외국인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자.
글 / IT동아 정연호 (hoh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