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활용하기] 사진 몰래보기?, '1'사라지지 않게 확인하는 법
영상을 참고하면 기사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습니다.
[IT동아 장현지 기자] 카카오톡 알림을 켜놓으면, 메시지를 받을 때 마다 그 내용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동영상이나 사진의 경우에는 "사진을 보냈습니다."라는 알림 뿐이다. 어떤 사진을 보려면 채팅창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간혹 채팅창을 바로 확인하기 불편한 상황이 있다. 바쁜 와중이라 채팅창을 확인해도 바로 답장을 할 수 없는 상황 등이 있겠다. '읽음 표시(채팅 옆 숫자1)'가 사라졌는데 답은 없으니 상대가 오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때, 채팅방에 들어가지 않아도 사진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한다. 첫 화면 상단에서, '내 프로필'을 누른 후 '나와의 채팅'을 선택한다. 상대방없이 나 혼자 채팅을 남기고 확인할 수 있는 채팅방이다. 따라서 이 방은 아무때나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와의 채팅방 상단 오른쪽 아이콘 중, 서랍 모양 '톡서랍'버튼을 누른다. 여기서 모든 채팅방에서 나눈 메모, 사진/동영상,파일,링크를 한눈에 모아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사진/동영상 탭을 누른다.
상단에서 아까 사진 메시지를 받은 채팅방을 선택한다. 해당 채팅방에서 주고 받은 사진을 날짜별로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다. 이 중, 가장 최근 사진을 선택한다. 상단일수록, 왼쪽에 있을수록 최근에 온 사진이니 참고하자. 이를 누르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채팅방은 여전히 읽지 않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톡서랍은 모든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므로, 반드시 '나와의 채팅'이 아니더라도 모든 채팅방에서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은 궁금하지만, 채팅방을 확인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일 때 활용할 수 있겠다.
글 / IT동아 장현지 (hj@itdonga.com)
영상 / 뉴미디어팀 차보경(cha@itdonga.com), 김경미 (km@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