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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작하기] 넷플릭스의 백미 중 하나! - 자막 설정

남시현

[IT동아 남시현 기자]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만큼 넷플릭스는, 각국의 재능 있는 이야기꾼들과 그 나라 언어로 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공개하고 있다. 이에 각국의 이용자가 언어의 제약 없이 모든 콘텐츠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넷플릭스는 해당 언어 자막을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말한, '서브타이틀(자막)의 장벽'을 뛰어넘기에 모자람이 없다. 

넷플릭스 자막 설정과 관련된 주요 설정을 알아본다. 넷플릭스 자막을 적절히 활용하면, 외국 시트콤 같은 TV프로그램을 통한 외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1) 자막 설정 방법

넷플릭스는 늘 그렇듯, 자막을 켜고 끄는 방법도 간단명료하다. 영상 시청 시 화면 하단에 나오는 말풍선 모양의 '음성과 자막' 아이콘을 클릭/터치하면, 원어(제작국) 음성 더빙과 자막 언어 등을 설정하는 창이 뜬다. PC 버전의 경우 영상을 보는 중에도 자막 설정이 가능하지만, 모바일 버전이라면 시청하던 영상이 잠시 멈춘다. 

넷플릭스 자막 설정

여기서 자신이 원하는 자막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최근 인기 있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1의 경우, '영어' 자막 설정 외에도 '한국어[CC]', '영어[CC]' 자막 옵션이 있다. 'CC(Closed Caption, 폐쇄 자막)'은 극 중에서 누가 말하는 지, 어떤 소리(효과음)가 나는 지를 글자로 나타낸다.

활용도는 다양하지만, 주로 청각 장애가 있는 이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아울러 대사가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 상황(예, 볼륨을 극단적으로 낮췄을 경우)에서도 요긴하다. 참고로, 폐쇄 자막 기능은 이를 제공하는 콘텐츠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CC' 선택 시 표시되는 폐쇄 자막

(2) 자막 크기 조정 방법

자막 크기가 작아 잘 보이지 않거나, 너무 커서 영상을 시청하는 데 거슬린다면, 혹은 자막 글꼴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을 텐데, 그럴 때는 인터넷 주소 검색창에 'https://www.netflix.com/subtitlepreferences'를 입력한다. 

자막 표시 설정 페이지

이 페이지에서 자막 글꼴과 글자 크기, 그림자 효과, 배경 등 자막과 관련한 다양한 세부 옵션을 조정할 수 있다. 변경할 때마다 상단의 자막 표시 방식으로 결과를 보여주니, 이것 저것 바꿔 설정하며 자신에게 맞는 자막을 설정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 역시 위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동일한 방법으로 설정하면 된다. 

추가로, 더빙 옵션 중 '음성 설명'을 선택하면, 대사를 제외한 극의 모든 장면을 음성으로 (마치 라디오 드라마처럼) 말해준다. 시각장애 시청자를 위한 옵션이다. 마찬가지로, 음성 설명 기능을 제공하는 콘텐츠에서만 적용된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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