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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애정남] 갤럭시 S10, 노트10의 멀티 윈도우 기능, 어떻게 쓰죠?

김영우

[IT동아 김영우 기자] IT 전반에 관한 의문, 혹은 제품 선택 고민이 있는 네티즌의 문의 사항을 해결해드리는 'IT애정남'입니다. 이번에는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의 멀티 윈도우(다중 창) 기능의 이용방법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군요. 같은 제조사의 스마트폰이라도 출시 시기에 따라, 혹은 시스템 업데이트의 적용 여부에 따라 일부 기능의 이용 방법이 달라지곤 합니다. 올해 출시된, 혹은 그 즈음에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그러합니다. 주신 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 S10의 멀티 윈도우 기능을 실행한 모습

평소에 써 주시는 기사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알려주실 지 모르겠는데, 질문을 드려봐요…

제가 갤럭시S6를 3년 정도 쓰다가 얼마 전에 노트10으로 바꿨습니다. 폰 자체는 괜찮은 것 같은데 S6에서 쓰던 멀티 윈도우(한 화면에 창 2개 띄우는 것) 기능을 어떻게 쓰는 지…. 예전에는 구석 버튼 누르면 되는 것 같았는데 노트10에서는 아무리 해도 그게 되지 않습니다. 혹시 그 기능이 없어진 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하는건지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드로이드 9가 적용된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UI도 변경

안녕하세요 IT동아입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희 기사를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멀티 윈도우 기능은 신형 갤럭시 시리즈에서도 지원합니다. 다만 이용 방법이 좀 달라졌을 뿐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올해 출시된 자사 스마트폰(갤럭시 S10, 갤럭시 노트10 등)부터 안드로이드 9(코드명 파이) 운영체제를 본격적으로 적용했으며, 이와 더불어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One UI’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S8이나 갤럭시 노트8과 같이 2017년 이후에 나온 기존 제품들도 안드로이드 9 운영체제로 업데이트가 되었고요.

안드로이드 9 이상의 삼성 스마트폰에 적용된 'One UI '

중요한 건 파이 운영체제와 One UI가 적용된 갤럭시 시리즈는 멀티 윈도우 이용방법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질문자님이 이전에 이용하던 갤럭시S6는 안드로이드 9 업데이트 지원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One UI 역시 적용이 되지 않았지요. 반면, 질문자님이 새로 구매하신 갤럭시노트10은 One UI를 기본 탑재한 제품입니다.

One UI 탑재 갤럭시 시리즈의 멀티 윈도우 기능 이용법

갤럭시노트10, 갤럭시 S10 등의 One UI 탑재 스마트폰에서 멀티 윈도우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평상시 대로 각종 앱을 이용하다가 화면 좌측하단(기본 설정 기준)의 최근 앱 보기 버튼(III 모양)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가장 최근에 이용한 앱의 창들이 좌우로 나열됩니다. 이 중에 우선적으로 표시할 앱을 고른 후, 해당 앱 창의 상단에 있는 앱 아이콘 버튼을 눌러 주세요.

최근 앱 보기를 실행한 후 상단의 앱 아이콘을 누른다

이렇게 하면 몇 개의 추가 메뉴가 나타나는데, 그 중 ‘분할 화면으로 열기’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해당 앱이 화면 상단에 찰싹 붙듯 일부만 표시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홈 버튼이나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도 계속 화면 상단에 해당 앱이 남아있지요. 이 상태에서 동시 실행을 원하는 또 하나의 앱을 실행해 주면 상단의 앱과 같이 한 화면에 표시됩니다. 두 앱 사이의 경계면을 움직여서 양쪽 앱의 표시 비율을 자유롭게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지요.

분할 화면으로 열기를 선택 후 새로운 앱을 추가로 실행한다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화면 상단에 유튜브 영상을 틀어 둔 상태에서 화면 아래쪽으로는 인터넷 서핑을 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런 멀티 윈도우 앱을 지원하지 않는 앱도 일부 있습니다. 이런 앱은 ‘분할 화면으로 열기’ 항목이 표시되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IT애정남'은 IT제품의 선택, 혹은 사용 과정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님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PC, 스마트폰, 카메라, AV기기, 액세서리 등 어떤 분야라도 '애정'을 가지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기사화하여 모든 독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도움을 원하시는 분은 IT동아 앞으로 메일(pengo@itdonga.com)을 주시길 바랍니다. 사연이 채택되면 답장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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