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부위별 맞춤 안마에 최적, 나오테크 저주파 마사지기
[IT동아 이상우 기자] 가정용 안마기는 이제 우리에게 낯선 제품이 아니다. 얼마 전까지는 고가의 안마의자를 렌탈을 이용해 비교적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유행했었고, 최근에는 물리치료에서 쓰던 EMS 저주파 마사지기가 소형화되면서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게 됐다. EMS 저주파 마사지기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고, 최근에는 배터리를 내장한 무선 방식이 대부분이라 출장이나 휴가 중에 가지고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이 때문인지 요즘 온라인 쇼핑몰이나 소셜 미디어 광고,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도 저주파 마사지기를 파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실제 이용자 중에서는 제품에 대한 불만이 있는 사용자도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마사지기 패드 접착력이 너무 약해 잘 떨어지거나, 안마할 수 있는 부위가 한정적이라는 점 등이다. 신체에 직접적인 저주파 자극을 주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 역시 중요한데,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나 환자, 임산부 사용 제한 등의 안내가 미비하다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같은 저주파 마사지기지만 ‘나오테크 저주파 마사지기’가 특히 눈에 띄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제품이 날개 모양의 마사지 패드와 중앙에 있는 본체를 결합해 사용하는 형태로 출시되는데, 나오테크 저주파 마사지기는 이러한 기본 모델을 포함해 총 6종류의 마사지 패드를 선보이고 있다. 복부, 팔, 허리, 발바닥 등 신체 각 부위를 마사지하는 전용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손바닥 만한 분리형 원형 패드를 갖춘 휴대용 모델까지 있다.
허리 및 발바닥 전용 모델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체에 접착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팔과 복부 전용 마사지 패드는 해당 부위에 들뜸 없이 밀착하도록 제작됐다. 마사지 패드에 사용하는 젤은 피부에 남는 끈적임이 거의 없으면서도 패드 접착력은 높여준다. 컨트롤러와 패드는 분리형 구조를 택해, 사용 후 패드를 분리하고, 세척이나 교체가 용이하다. 또한 본체에 해당하는 컨트롤러를 분리해 따로 충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패드를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허리용 마사지기는 벨트로 고정할 수 있고, 발바닥용 마사지기는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젤 패드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6종의 마사지기 모두 제각기 다른 마사지 모드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마사지 모드는 기본적으로 침, 두드림, 주무름 등 6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최대 15단계의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같은 부위라도 마사지 모드나 강도를 매번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서 필요에 따라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부위를 최적화된 마사지 패드로 집중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나오테크 저주파 마사지기는 부위별로 마사지기를 구별해 필요한 장소에서 필요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이처럼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하루중 많은 시간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에게는 발바닥 마사지기를, 이동이 많은 사람은 휴대용 마사지기를 선택할 수 있다.
EMS는 앞서 얘기했던 암 환자나 임산부, 최근 수술을 받았거나 간질 및 혈액 순환 계통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나오테크 저주파 마사지기 역시 이러한 내용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보험 가입 인증은 물론이고 여타 안전 인증까지 통과해 믿고 사용할 만한 제품이다.
제품지원 / 앱스토리몰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