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글로벌 게임대회 ‘Beat it’ 성황리에 막 내려
MSI가 지난 4일(토)부터 6일(월)까지 중국 북경에서 진행한 국제 게임대회 ‘MSI Cup Beat it Grand Fin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MSI코리아(대표 공번서, http://kr.msi.com)가 밝혔다.
MSI의 게임용 노트북 GT660을 공식PC로 사용한 이번 대회에는 총 20팀의 프로 게임단이 모여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와 워크래프트3(이하 워3) 두 종목에 걸쳐 3일 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한국팀 대표로 출전한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의 장재호(Moon) 선수와 박준(Lyn) 선수가 워크래프트3 부문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으며. 우승은 중국의 후앙시앙(Th000) 선수에게 돌아갔다.
카스 종목에서는 MSI가 공식 후원하는 유럽의 ‘프나틱(Fnatic)’과 미국의 ‘에빌 지니어스(Evil Geniuses)’가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 1대 1의 상황에서 2승을 먼저 움켜쥔 에빌 지니어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근철, 편선호, 이선재, 김민수, 정범기 선수 등으로 구성된 위메이드 폭스 팀은 아쉽게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게임대회에는 MSI 대만 본사 마케팅 디렉터 샘 천(Sam Chern)이 대회 첫날 직접 행사장에 참석해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독려했다. 샘 천은 이번 대회 모든 경기에서 사용될 MSI의 게임용 노트북 ‘GT660’의 성능과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전 세계 게임팬들을 위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