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Z, USB 3.0 외장 SSD 선보여

김영우 pengo@itdonga.com

OCZ사에서 USB 3.0의 외장형 SSD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에 소개된 ‘ENYO’는 64, 128, 256GB의 3종류로 출시가 되며, 인디링스 베어풋 ECO 컨트롤러와 MLC방식의 34nm 낸드 플래쉬, 64MB의 캐시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

01.jpg
01.jpg

또한 USB 3.0 인터페이스(2.0 호환)를 장착하고 있어, 최대 260MB/s의 읽기 속도를 보여주며, 성능 하락 방지를 위한 Background Garbage Collection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ENYO’는 메인보드 제조사인 기가바이트사의 USB 3.0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하였고, 애플사의 USB 2.0 호환성 테스트도 통과하여, 제품의 호환성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경우를 최소화했다.

00.jpg
00.jpg

OCZ사는 ‘ENYO’의 국내 출시는 아직 국내의 USB 3.0 시장이 활성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우선 예약접수를 통하여 필요한 하이엔드 유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출시가는 현재 판매중인 SSD와 비슷한 가격대로 예상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