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용자 2만 명 돌파한 '레빗 프로젝트'
[IT동아 강형석 기자] 레빗.AI(Rebit.AI)의 빅데이터 프로젝트, 레빗A 키보드의 일 접속자가 2만 명을 돌파했다. 레빗.AI의 입력 솔루션, 레빗A 키보드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그 성능이 검증된 솔루션이다. 전세계 모든 모바일 기기 대응과 자동 보정, 143개 언어 지원 등 입력 솔루션 분야에서는 타사들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레빗.AI 키보드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스템인 '피닉스'가 적용되어 있다. 사용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사용 패턴과 의도를 분석·파악한다.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예측을 가능하게 해주며,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 플렛폼,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와 제휴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캐쉬키보드'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타이핑 증명 블록체인 서비스인 캐쉬키보드의 사용자는 키보드만 사용해도 매일 일정량의 '키보드 코인(KEYC)'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키보드 코인은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하거나 레빗 지갑의 쇼핑몰에서 디지털 콘텐츠 혹은 제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캐쉬키보드는 4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분기부터는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된 종합 플랫폼을 지향하는 레빗.AI는 데이터 산업·디지털 광고·블록체인 홍보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며 빅데이터의 활용과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도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