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 대회 온/오프라인 생중계 진행
[IT동아]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 시리즈 III 방콕 2019(이하 리전 오브 챔피언스 2019)' 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생중계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강팀을 가리기 위해 국가대항전으로 개최되며, 대회 기간 동안 온라인 채널 트위치, 한국레노버 유튜브와 '신도림 레노버 VR 매직파크' 국내 현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한국어 해설과 함께 생중계된다.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는 범아시아권 e스포츠 대회로 올해로 3회째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의 센트럴 플라자 랏프라오(Central Plaza Ladprao)에서 개최된다. 지난 해 11월부터 열린 지역 예선을 거쳐 각 나라의 대표팀들이 모두 모여 최종 우승을 위해 사흘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총 11개국 12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며, 개최국인 태국에서 2팀이 참가하며, 한국, 일본팀을 비롯해 인도팀은 처음으로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AWE STAR' 팀이 지난 달 15일 한국 지역 예선전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에서 우승함으로써 이번 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참가팀들은 대회 첫날인 25일 나머지 모든 팀과 맞붙는 리그 방식의 예선전을 거친 후 , 26일에는 플레이오프와 준준결승전, 27일에는 준결승전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예선전 종료 이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준결승, 준결승, 그리고 최종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치러진다.
'신도림 레노버 VR 매직파크'에 마련되는 생중계 현장에서는 신일 캐스터와 프로게이머 출신 김동수 게임 해설가가 합을 맞춘다. 신도림 레노버 VR 매직파크는 지난 1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층에 개장한 3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VR e스포츠 전문 테마파크로, 다양한 게임형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현장 중계 외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서 온라인 중계도 시청할 수 있다.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 25일부터 27일까지 모두 오후 1시에 시작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리전 오브 챔피언스는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며, 리전 한국 팬들에게 리전 오브 챔피언스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려 노력하겠다"며, "우승의 영광을 두고 방콕 현지에서 펼쳐질 뜨거운 열기를 레노버 VR 매직파크 오프라인 현장과 트위치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