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2018년 마무리하는 '글로벌 로드쇼 in Seoul' 개최
[IT동아 권명관 기자] 오는 2018년 11월 29일, 파운드리(The Foundry)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에서 '파운드리 Global Roadshow in Seoul(이하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한다. 파운드리는 '누크(NUKE)', '카타나(KATANA)', '마리(Mari)', '히에로(Hiero)', '플릭스(Flix)', '모도(MODO)' 등 헐리우드 콘텐츠 제작자 및 엔지니어 등으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은 CG/VFX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이다. 지난 1996년 설립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영국 맨체스터, 미국 LA와 실리콘밸리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 파운드리 글로벌 로드쇼 in Seoul >
파운드리 글로벌 로드쇼는 전세계에서 파운드리 솔루션을 사용하는 파트너사와 사용자들을 위한 자리다. 현 CG/VFX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술과 솔루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서 논의한다. 특히, 최근 업계는 콘텐츠 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실시간 랜더링, 파이프라인, 워크플로우 등의 편의성과 활용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파운드리는 글로벌 로드쇼를 통해 전문 아티스트와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업계 종사자가 창조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로드쇼에는 파운드리 'Craig Rodgerson' CEO이 참석해 지난 1년간 파운드리에 보여준 관심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파운드리 'Roy Yang' 수석 엔지니어와 'Coco Chen' 마케팅 담당자 등이 참석해 누크 11.3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과 변화, 국내 파운드리 사용자와 커뮤니티 등을 위한 지원 계획 등을 전한다.
< 파운드리 글로벌 로드쇼의 프로그램 >
최신 CG/VFX 제작 사례도 공유한다. 소니 이미지웍스(Sony Imageworks)의 'Pablo Holcer' CG 감독은 'CG 제작 파이프라인과 워크플로우'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그의 전략과 팁 등을 전하며, IOFX의 지명구 감독이 '적인걸 3: 사대천왕' VFX 제작기를 통해 최근 활용하는 기술 발전 양상을 소개한다. 또한, 파운드리 이명희 팀장이 'CAD와 게임엔진 기반의 VR/AR 디자인 Visualization 과정'이라는 주제로 시장에서 원하는 팁을 전달한다.
< 지난 2018년 3월 진행한 '파운드리 월드 로드쇼 서울 세미나'의 모습 >
파운드리 코리아의 위원식 지사장은 "CG/VFX 제작은 언제나 시간과의 싸움이다. 국가 경계를 넘는 협업 프로젝트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파트너사와 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툴이 등장했다. 또한, VR/AR/MR 등 뉴미디어 제작 서비스도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헐리우드 스튜디오와 같은 콘텐츠 제작 업체들은 게임엔진과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도입 중이다"라며, "파운드리는 CG/VFX 업계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대처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파운드리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운드리 글로벌 로드쇼는 무료로 진행하며(선착순 좌석제한),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워치, 백화점 상품권, 파운드리 한정판 티셔츠,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