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8/1 다방,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리뉴얼 등
[IT동아]
다방, 전면 리뉴얼 통해 개인화 부동산 추천 서비스 도입
스테이션3의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8월 1일 전면 리뉴얼을 통해 개인 맞춤형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다방은 기존 부동산 앱의 단순 매물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된 부동산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이를 위해 다방은 앱 실행 시 사용자가 가장 먼저 마주하는 홈 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 다방샵 등의 서비스를 추가했다.
먼저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됐다. 다방이 보유한 21만 건의 매물 중에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매물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최근에 확인한 매물과 동, 지하철역, 대학교 등 검색한 지역 기반의 신규 등록 매물이 홈 화면에 우선 노출돼 새로운 매물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방이 사용자들의 합리적인 주거지 선택을 돕기 위해 제공하던 매물 상세 검색 필터인 ‘다방 맞춤검색’은 더욱 자세해진다. 보증금, 관리비, 방 크기, 층수와 같은 기본적인 기능에서 1.5룸, 주방 분리형, 빌트인 주방, 베란다, 전세자금 대출정보까지 갖춘 40여 개의 필터 기능이 추가됐다.
맞춤 검색 필터와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원룸, 투쓰리룸, 오피스텔, 아파트 등 다방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 생활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관심이 없거나 불필요한 정보는 원천적으로 차단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의 부동산 경험 확대를 위해 기존 제공되던 원룸, 투룸, 오피스텔, 아파트 임대 매물 정보에 아파트 매매, 단지 정보까지 매물 종류와 정보가 추가된다.
전국 30,000여 개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의 기본적인 준공년도와 세대수, 가구당 주차대수 등과 함께 국토부에서 제공되는 실거래가와 타입별 평면도가 제공된다.
특히 교육부 공시 정보를 활용한 학군 정보는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비, 학급당, 교사당 학생 수, 진학상황, 진학률 등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부동산 경험을 제공한다.
1인 가구, 원룸,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형태와 상황에 필요한 가구, 생활가전, 생필품, 식료품 등을 미디어 커머스 형식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다방샵 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 이사, 청소 등 다양한 생활 꿀팁과 생활용품을 함께 추천하는 다방샵은 다방 사용자에게 온라인 최저가 대비 최대 10% 저렴한 가격의 생필품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합리적인 주거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다방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큐레이션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 클리닝 O2O 미소,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 시작
22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홈 클리닝 020 스타트업 미소(www.miso.kr)가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8월 가사도우미 서비스, 2017년 3월 이사청소, 입주청소, 4월 에어컨 청소, 세탁기 청소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는 미소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문의와 요청 증가로 이번 매트리스 청소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매트리스 청소를 통해 호흡기 및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수 만 마리의 진드기의 배설물과 미세먼지를 박멸할 수 있다. 특히 수면 중 흘리는 땀과 각질은 집 먼지 진드기의 영양 공급원이 되어 증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인 8월이 매트리스 청소에 적합한 시기다.
미소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편의성'과 '신뢰성'이다. 미소 홈페이지와 앱 내에서 30초 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고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검증된 청소 전문가를 보내준다. 미소는 청소도구 표준화 및 투명한 시장가격으로 고객들에 만족도를 높인다는 입장이다.
현재 미소는 서울, 경기-인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홈페이지 혹은 스마트폰 앱 미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