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7/17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길안내 기능 탑재 등
[IT동아]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길안내 기능 탑재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의 모바일 지도앱 서비스 '카카오맵'이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내비 길안내 기능을 탑재했다.
현재 카카오맵은 '길찾기'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이용 경로 정보를 제공한다. 자동차 경로는 카카오내비, 대중교통 경로는 카카오버스와 카카오지하철을 연동해 정보를 안내한다. 자동차 경로의 경우 목적지까지 거리, 예상 소요 시간, 통행료, 경로 정보 등을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기능은 카카오내비 앱을 자동 실행하는 방식이었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맵에서 자동차 길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카카오맵 내에서 내비게이션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교통 정보와 교통량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카카오내비 길안내 기능을 그대로 제공하며, 경유지를 포함한 길안내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길안내 음성이나 캐릭터 아이콘 등 카카오내비의 상세 기능은 카카오내비를 별도로 실행하도록 설정하면 된다.
한편, 카카오맵은 내비게이션 기능 탑재 기념으로 7월 24일부터 카카오맵 내에서 '친구한테 응모권 공유하고 함께 커피 마시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총 8,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핀다, 2030 금융 소비자를 위한 신용카드 큐레이션 서비스 출시
핀다(대표 이혜민, 박홍민)가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와 함께 2030 금융 소비자를 위한 신용카드 큐레이션 서비스를 오픈한다.
양사가 제공하는 신용카드 큐레이션 서비스는 2030세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쇼핑, 데이트, 여행 등 테마를 선별해 그에 맞는 카드를 추천하고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사용자가 작성한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테마를 선정하고 카드를 추천하는 점이다.
핀다와 토스는 2030세대들이 재테크에 관심 많지만, 실제 상품이나 개인 재무 상황에 대한 지식은 부족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받기 원한다는 점에 집중했다.
판도라TV, '무료 영화관' 서비스 출시
판도라TV(대표 김경익)가 시청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국내외 유명 인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영화관'을 출시하고, 무료 영화관 출시 기념으로 광고 없이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무료 영화관 서비스는 전 연령층에서 사랑 받고 자체 평가기준 상위 10% 내에 드는 '또 보고 싶은 영화'를 엄선해 콘텐츠를 제공하며, 매월 신규 영화 약 50편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무료 영화관은 최대 풀HD급 콘텐츠를 제공해한다. 특히, 자체 동영상 재생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트리밍을 통해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재생할 수 있다.
한편, 무료 영화관 출시 기념으로 광고 없이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 간 진행된다.
줌닷컴, '법령정보 검색 서비스' 선보여
줌닷컴을 서비스하는 줌인터넷(대표 김우승)이 각종 법률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법령정보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 법령정보 검색 서비스는 인터넷상에 산재되어 있어 한 번에 원하는 내용을 찾기 어려운 각종 법률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국가법령정보센터와 법제처가 제공하는 자료 기반으로 구성했으며, 사용자가 궁금한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상위법과 하위법, 최신 판례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검색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검색 의도를 분석해 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원하는 법령 정보를 찾기 위해 각종 사이트를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법령정보 검색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줌닷컴에 접속 후, 검색창에 법률과 관련된 검색어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음성 분석 기능 추가
어도비가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Adobe Analytics Cloud)에 새로운 음성 분석 기능을 추가했다. 어도비는 이번 기능 추가를 통해 기업들이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어도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를 통한 음성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수동 분석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음성 인식 기기와 음성 인식 비서는 목소리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 간 소통을 돕는다. 최신 어도비 애널리틱스 데이터(Adobe Analytics Data)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음성 인식 기기의 온라인 판매량은 39% 증가했다. 모바일 기기가 소통 방식을 바꾼 것처럼 음성 인터페이스 또한, 이와 유사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어도비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이 고객에게 음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전한다.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의 음성 분석 기능은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애플 시리(Apple Siri)',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Microsoft Cortana)', '삼성 빅스비(Samsung Bixby)' 등 주요 플랫폼의 음성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한다. 새로운 음성 분석 기능은 각 상황의 변수(예를 들어, "비틀즈 노래 중")와 이용자의 의도("음악 틀어줘") 등을 파악해 음성 상호작용을 해결하며, 사용 빈도와 음성 요청 후 이뤄지는 행동 등에 대한 추가 데이터도 제공한다.
가비아 퍼스트몰, 창업자 위한 쇼핑몰 초기세팅 서비스 개시
가비아 퍼스트몰이 처음 쇼핑몰을 시작하는 창업자들을 위한 초기세팅 서비스를 오픈했다. 초기세팅 서비스는 고객이 쇼핑몰 정보를 포함한 신청서를 전달하기만 하면 전문가가 직접 쇼핑몰 기본 세팅과 디자인 설정 작업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초기세팅 서비스는 월 33만 원에 제공하는데,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월 한정 100%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임대형 상품을 12개월 또는 24개월 신청 시 장기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초기세팅 서비스에는 스킨/배너/푸터에 해당하는 '디자인 지원'과 쇼핑몰 기본설정/상품등록/배송 및 결제 설정을 돕는 '관리자 지원'을 포함한다. 상품 카테고리 설정이나 배송 택배사 설정과 같이 첫 쇼핑몰 운영 시 어려울 수 있는 부분들을 초기세팅 서비스를 통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초기세팅 서비스는 1:1 컨설팅을 통해 쇼핑몰 오픈에 필요한 작업뿐만 아니라, 향후 쇼핑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한다. 서비스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