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5/12 KT, 수원 야구장에서 5G 체험존 운영 등
[IT동아]
KT, 수원 야구장에서 5G 체험존 운영
KT(회장 황창규)가 수원 KT 위즈파크에 5G 시범망 구축을 완료하고 다양한 5G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5G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 KT 위즈파크의 발코니석에 마련된 5G존은 12일부터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망대 형태의 관람구역에서 5G 시범망을 기반으로 홈플레이트 뒤편, 응원단상 등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VR카메라를 통해 360도 VR로 경기를 볼 수 있다.
5G존에서는 하늘을 나는 레이싱 게임인 'B60 SKY VR어트랙션'과 걸그룹 트와이스와 함께 서울과 평창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VR 롤링스카이 어트랙션'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VR어트랙션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5G존에는 실시간 중계 방송을 볼 수 있는 올레tv와 무료 휴대폰 충전서비스, 음료 및 응원도구 등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샌디스크 창립자 엘리 하라리 박사, 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올려
저장장치 전문 업체인 웨스턴디지털(스티브 밀리건 CEO)은 샌디스크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엘리 하라리(Eli Harari) 박사가 '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NIHF)'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샌디스크는 지난 2016년 웨스턴디지털이 인수한 플래시 메모리 전문 기업으로, 하라리 박사는 샌디스크 설립 후 22년간 CEO로 재직한 바 있다.
하라리 박사는 플래시 스토리지의 개발 및 상용화을 이끈 혁신적인 발명과 공헌을 인정 받아 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SSD 기술의 근간이 된 '시스템 플래시(System-Flash)'를 공동 개발했으며, 플래시 메모리에서의 데이터 저장을 실현한 '플로팅게이트(floating gate) EEPROM' 기술을 발명했다.
이러한 기술 발명으로 플래시 메모리를 휴대 가능한 다용도의 대용량 저장매체로 전환했으며, 일반 스마트폰, 컴퓨터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IoT 기기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작고 저렴한 플래시 메모리의 개발 및 상용화를 이끈 바 있다.
한편, 올해의 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 등재자 및 그들의 혁신적인 업적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NIHF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등재자들은 NIHF에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경진대회에 참여해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의 차세대 발명가들에게 영감과 도전 정신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휴먼웍스, 가정의달을 맞아 아동복지센터에 그림책과 식사 선물
휴먼웍스가 가정의달을 맞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돈보스코 아동복지센터에 '스타일업' 그림책과 식음료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아이러브 스타일업' 그림책은 휴먼웍스가 운영하는 패션 온라인 게임 스타일업에서 제공하는 인기 코디룩을 구성해놓은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먼웍스 박민규 대표는 "가정의달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동 및 노년층 등 사회 약자를 위한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나눔 캠페인을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먼웍스는 2005년에 설립된 인터넷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회사로, IT 전문 쇼핑몰인 앱스토리몰을 운영하고 게임엔젤과 게임엔을 통해 웹과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