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IT소식] 4/7 대한안전교육협회, 서울지하철 시민 대상 VR안전교육 실시 등
[IT동아]
대한안전교육협회, 서울지하철 시민 대상 VR안전교육 실시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서울지하철공사(서울메트로 1~4호선)와 손잡고 지난 4일 지하철 사당역에서 시민 대상으로 지하철 화재탈출VR(가상현실) 체험안전교육을 선보였다.
매달 4일은 안전점검의 날이다. 협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지하철 이용 시민들과 서울메트로 직원들에게 지하철 화재 탈출 VR 등 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VR로 체험하는 재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진행했다.
협회 정성호 본부장은 "대구 지하철 참사와 같이 지하철 내부에서 발생하는 화재사건은 대비책을 알고 있다면 대형사고로 번지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지하철 화재탈출VR은 지하철 화재 발생 시 행동 방법을 가상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화재탈출VR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간단한 소화기 사용법, 지하철 문을 열고 비상탈출 등 화재 시 행동요령을 VR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협회는 블루투스, 3D콘텐츠 등 IT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특허(등록번호 10-2015-0004078)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VR선박안전, VR항공안전, 4D지진체험 등 다양한 VR 재난안전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여 기업체와 학교 등에 체험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협회의 '스마트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은 최대 24명까지 동시에 교육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누리, AMD 3월 CPU 판매 비중 13% 차지
지난 3월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새로운 CPU '라이젠7'을 선보인 결과, 인텔(Intel)이 독점하다시피 한 CPU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가 올해 1분기 동안 제조사별 CPU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AMD의 1~2월 판매 비중은 각각 약 1%에 불과했지만, 3월 13%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인텔은 1~2월간 모두 99% 내외를 기록했지만, 3월 87%로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AMD가 3월 출시한 라이젠7 시리즈 판매 증가 때문이다. 라이젠7은 기본 8코어에 16스레드를 지원하는 데스크탑용 CPU다. 멀티미디어 인코딩이나 그래픽 랜더링 성능을 강화했으며, 비슷한 성능의 인텔 CPU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는 4월 11일 AMD가 '라이젠5'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면서 인텔과 AMD의 CPU 시장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라이젠5는 고성능 데스크탑PC 사용자나 고사양 게이머들을 위한 보급형 CPU로, 비슷한 성능의 인텔 i5 시리즈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7'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가 자사의 액션카메라 '키미션 360'을 포함해 '키미션 80', 거리측정기 'COOLSHOT 80i VR' 등 다양한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7: 제품 디자인 부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17)'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인체 공학, 환경, 내구성 등 9개 항목을 심사해 시상한다. 올해는 전 세계 54개 국에서 제품 약 5,500점을 출품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한 키미션 360은 카메라 양면에 탑재한 이미지 센서와 NIKKOR 렌즈로 2개의 화상을 하나로 합성해 4K UHD 해상도의 360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수심 30m까지 지원하는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방한 성능,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을 갖췄다. 동영상 촬영 외에 타임랩스, 슈퍼랩스 등 다양한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액션카메라 키미션 80, 거리측정기 COOLSHOT 80i VR, 쌍안경 'MONARCH HG' 및 'PROSTAFF 3S', 계측기 'Nivo-I' 등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17)에 이름을 올렸다.
뱅앤올룹슨, 유통망 확대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프리미엄 라인업 '비앤오 플레이(B&O PLAY)' 제품 군을 신세계몰, 더현대닷컴, 갤러리아몰, 하이마트몰, 이마트몰, 옥션에 입점시키고 정품을 판매한다. 비앤오 플레이 대표 제품으로는 무선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폰/이어폰, 이어셋 등으로 구성됐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비앤오 플레이 제품은 정품 확인서가 동봉돼 있으며, 패키지에 붙어 있는 정품스티커를 활용해 정품을 온라인 등록하면 추후 편리하게 A/S를 받을 수 있다. 정품을 온라인 인증하려면 모바일 정품 인증 앱 '엠체크(M-Check)'를 이용하면 된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