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 콘텐츠 청년 창업 지원 앞장선다
[IT동아 이상우 기자] 경기도가 청년의 문화 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SMART 2030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예비 청년 창업가 90명을 오는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 SMART 2030은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청년 창업가를 지원해, 새로운 산업과 직종의 일자리 발굴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시행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사업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5~34세 예비 청년 창업가 90명으로, 창업 분야는 ICT융합, 출판, 만화, 콘텐츠 창작, 애니메이션, 게임, 미디어 아트, VR/AR, 만화, 캐릭터, 공연, 지식정보, 디자인, 스토리텔링, 제조융합 등이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총 60시간에 걸쳐 세무/노무/브랜딩 등 창업 기본교육, 세일즈/마케팅/IR/유통 등 창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예비 창업자가 초기단계에서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사업을 안착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판교(성남), 북부(의정부), 광교(수원) 지역에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창업 공간, 사업자등록 주소지 지원(가상 오피스), 투자/마케팅/IT 네트워킹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혜택도 제공한다.
사업 참여 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에서 관련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4월 21일까지 업무 담당자 이메일(smart2030@gdca.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1차 사업 설명회는 오는 4월 11일 오후 2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리며, 2차는 4월 13일 오후 2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on.or.kr/)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