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3/9 소니코리아, '소니 프로 포토그래퍼' 공개모집 등
[IT동아]
소니코리아, '소니 프로 포토그래퍼' 공개모집
소니코리아는 국내 프로 포토그래퍼들과 비디오그래퍼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4월 2일까지 '소니 프로 포토그래퍼(Sony PRO Photographer)'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니 프로 포토그래퍼 프로젝트는 소니가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니 아티즌(Sony Artisa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별, 연령, 사용 기종 또는 브랜드 등에 관계 없이 한국 국적을 가진 프로 및 아마추어 포토그래퍼 또는 비디오그래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니 프로 포토그래퍼로 선정되면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인 'a7' 시리즈 및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등 다양한 장비에 대한 대여와 할인 구매 기회가 제공되며, 소니 이미징 프로 서포트(SIPS) 가입, 작품 활동 및 세미나, 강연, 출사 등에 대한 지원, 홍보 활동, 소니 프로 전시회 개최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작가들은 소니 알파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 후 등록하면 된다. 인물, 상업, 풍경, 일상, 스냅 등 사진 전 분야에 걸쳐 총 7명이 선발되며, 최종 선발 인원 발표는 4월 12일에 알파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태블로, 가트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분석 플랫폼 부문 5년 연속 리더 선정
태블로 소프트웨어(이하 태블로)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2017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분석 플랫폼(Business Intelligence and Analytics Platforms) 부문에서 5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셀프서비스 데이터 준비, 임베디드 고급 분석, 분석 대시보드, 대화형 시각적 탐색 및 사용 편의성 등으로 구성된 15가지 핵심 역량을 기준으로 24개 소프트웨어 벤더를 평가했으며, 최종적으로 태블로를 리더 기업으로 선정했다.
태블로의 최고 제품 책임자 프랑수와 아젠스타(Francois Ajenstat)는 "태블로가 가트너 보고서에서 5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는 것은 태블로를 통해 고객이 달성해 온 성과를 입증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데이터를 이해하며 태블로를 대화형 시각적 분석의 업계 표준으로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가트너가 태블로를 리더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태블로는 데이터 분석을 위한 확고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조직 내 데이터 분석의 영향력을 확대시키고, 데이터를 통해 기업이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KISA, 스팸전화 차단 위한 현장점검 실시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교육, 화장품, 통신가입, 부동산 등 텔레마케팅 영업을 하고 있는 전화권유판매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준수여부를 현장 점검한다. 정보통신망법 제50조 제1항에 따르면 전화권유판매자는 수신자의 사전수신동의 없이 텔레마케팅을 하는 경우 상담원이 육성으로 수신자에게 개인정보 수집 출처를 밝히고 전화권유판매를 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6년 3월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사전수신동의 없는 텔레마케팅 시 개인정보 수집 출처 고지의무가 규정된 후 처음 실시하는 현장점검이다. KISA의 118 사이버민원센터에 따르면 2016년 음성스팸 신고건수는 1,800만 건으로 87만 건이던 2013년보다 20배 넘게 폭증했다. 이번 점검은 음성스팸 급증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고 이력이 많은 전화권유판매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KISA는 점검 후 위반 사실이 확인된 전화권유판매자에 대해서는 개선사항을 안내하고 시정을 요구하거나 중앙전파관리소에 이관해 과태료 부과를 의뢰하는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MSPs 부문 첫 선정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가트너에서 매년 발행되는 매직 쿼드런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s)’ 부문에 동아시아 처음으로 선정되었다고 3월 8일 밝혔다.
매직 쿼드런트는 세계적인 IT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에서 매년 소속 애널리스트의 엄격한 감사와 고객 인터뷰,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IT 분야별 기업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하는 보고서다.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므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IT 기업의 세계적인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이 등재된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s) 부문은 작년 리서치를 기반으로 올해 신설되었다.
엔터프라이즈 IT 업계에서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등재 없이는 사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가트너는 2018년까지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의 75% 정도가 MSP를 통해 이전 및 운영될 것으로 예측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비용을 계산할 수 있는 포털 형태의 플랫폼, CMP(Cloud Management Platform)의 보유 여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 운영할 수 있는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s)역량 ▲클라우드 아키텍쳐 설계, 마이그레이션 및 DevOps (데브옵스) 자동화 역량(Professional services) 등의 선정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현지 운영인력을 통해 퀄리티 높은 서비스(마이그레이션 및 아키텍쳐 디자인 등)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선정이유로 꼽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