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2/23 '잔디' 개발사 토스랩, 누적 투자액 70억 원 달성 등
[IT동아]
'잔디' 개발사 토스랩, 누적 투자액 70억 원 달성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잔디' 개발사 토스랩(공동대표 다니엘 챈, 김대현)이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는 홍콩계 VC '에센트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이하 에센트)'와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 주도로 진행했다. 에센트 측은 매년 15.3% 이상 커지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시장 현황과 맞물려 성장 중인 토스랩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토스랩은 소프트뱅크벤처스, 체루빅벤처스, 퀄컴벤처스, HnAP에 이어 이번 에센트까지 글로벌 벤처 투자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201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7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토스랩 잔디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로 정식 출시 20개월 만인 지난달, 사용 기업과 팀 수가 총 8만 개를 넘어섰다. 현재 잔디는 한국을 필두로 대만, 베트남, 중국에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오가다, 자연드림, 플레이오토(옐로모바일 계열사) 등 다양한 기업이 잔디를 이용하고 있다. 토스랩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기업 고객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토스랩은 제품 고도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해 관련 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라이카 카메라, '라이카 M10' 출시 기념 전시 진행
라이카(Leica) 카메라 코리아가 라이카 M10 출시를 기념하는 '라이카 랜드(Leica Land)' 전시를 오늘부터 약 2개월 동안 라이카 스토어 강남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라이카 본사가 위치한 독일 '베츨라로의 시간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한다.
독인 베츨라는 라이카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자, 최초의 35mm 필름 카메라 'Ur-Leica'를 발명한 후 첫 촬영한 장소다. 이번 전시회에 방문하면, 해당 시내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을 배경으로 누구나 포토 존에서 라이카 M10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영국 사진작가 매트 스튜어트, 이탈리아 사진작가 풀비오 부가니, 프랑스 사진작가 윌리엄 다니엘스 등 해외 작가들이 세계 각국의 도시를 배경으로 라이카 M10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는 'M 세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라이카 M시리즈의 5가지 모델과 19개의 렌즈를 각각 소비자가 원하는 세트로 구성해 구매할 경우에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와 라이카 M세트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라이카 스토어 강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와 키보드, 이렇게 선택하세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라이프스타일로 알아보는 마우스∙키보드 선택가이드' 서비스 및 이벤트를 지마켓과 옥션 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에서 진행한다. 해당 웹페이지에서 PC 이용시간, 사용목적, 디자인 선호 등 본인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적합한 키보드 또는 마우스를 추천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동이 잦고 개성적인 디자인을 중시하는 '패피족', 실내 작업량이 많고 디자인을 중시하는 '인테리어족', 자주 이동하고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즐기는 '얼리어답터족', 장시간 작업으로 손목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족' 등으로 구분해 적합한 마우스와 키보드 제품들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패피족에게는 '아크 터치 블루투스 마우스'를, 웰빙족에게는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해 인체공학적 설계를 도입한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테스트 진행 후 추천 받은 키보드 또는 마우스 제품을 구매하면, 3월 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코어 M'을 제공하며, 선착순 3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구매자 전원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3월 17일이며 지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스트웨이, 고객별 전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서비스로 시장공략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인 한국호스트웨이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고객사의 규모에 맞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용타운’ 서비스를 고도화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호스트웨이의 이번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용타운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게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과 기존 클라우드가 가진 확장성과 현재 데이터의 물리적 위치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해결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호스트웨이에서 특정고객사들을 위해서 제공되던 ‘전용타운’ 서비스를 하이브리드 형태로 클라우드가 가진 본연의 확장성과 물리 IDC 기반의 인프라의 경제성 등을 결합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퍼블릭으로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등을 공유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성능 저해요소들을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게 분리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클라우드와 동일한 환경을 퍼블릭 클라우드와 비슷한 가격으로 운영할 수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자체 전산실에서 구축할 때 발생되는 유지보수 및 라이선스 그리고 정기적인 운영체계의 업데이트등을 호스트웨이 전문 엔지니어가 상시 지원하기 때문에 인프라 운영의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로만 구성했을 때 발생될 수 있는 데이터 위치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이슈등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의 사업부 별 인프라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거나, 게임퍼블리싱 업체가 게임개발에 필요한 독립된 물리적 환경 인프라와 출시 때 폭증하는 사용하는 사용량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이 특징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개발부터 출시까지 동일한 인프라에서 운영 가능하다. 그리고 단기간 서버사용 및 트래픽 폭주가 빈번한 게임사의 특성상 클라우드의 민첩한 확장과 축소를 통해 비용절감과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호스트웨이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들의 작년 한 해동안 단 한건의 장애도 없는 UPTIME 100%를 달성하였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호스트웨이만의 통합 환경을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통합운영관리를 제공하여 달성한 가용성의 100% 달성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오강환 (okanghwa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