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2/22 데이비트테크, 블루투스 이어폰 '엔보우 노블X7' 출시 이벤트 개최 등

[IT동아]

IT 액세서리 기기 전문 업체인 데이비드테크(대표 김진관)가 프리미엄급 블루투스 이어폰인 '노블(NOBLE)X7' 출시를 기념해, 이베이와 지마켓 등과 함께 블루투스 스피커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노블X7 출시 이벤트
실시
노블X7 출시 이벤트 실시

엔보우 노블X7은 출시된 지 한달도 되지 않아 방수 테스트 영상이 화제가 됐고, 우수한 사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노블X7은 APT-X 코텍이 적용돼 CD 수준의 고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현존 블루투스 이어폰 중 최고 수준의 방수 등급인 'IPX7'을 충족해 생활방수 이상의 방수 능력으로 아웃도어용 이어폰으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이어폰에 마그네틱이 적용되어 귀에 꽂지 않을 때도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케이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트위스트 형태의 선꼬임을 적용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23일 하루 지마켓 슈퍼딜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에게 신제품 엔보우 블루투스 스피커 큐타임(Q-TIME)을 증정한다. 큐타임은 지난 달 출시된 신제품이며,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외에 FM라디오, 시계/알람 기능 등을 갖춘 다기능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다.

데이비드테크 마케팅 담당자는 "노블X7은 엔보우의 2017년 야심작으로, 우수한 음질과 높은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급 이어폰 임에도 가격이 저렴해 뛰어난 가성비을 지닌 제품이다"고 말했다. 엔보우 노블X7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nb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차세대 AI 로봇 공개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MWC 2017'에서 '자사 차세대 AI 로봇', '외부 개발사 AI 연동 로봇'과 IBM왓슨 기반의 AI '에이브릴' 연동 '누구'등을 선보인다. 또한, AI기술과 함께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한 AI 생태계 확장을 내세운다.

우선 SK텔레콤이 선보일 AI 로봇은 음성 인식 기술에 영상 인식 기술을 더한 탁상형 기기다. 기존 AI 기기와 달리 카메라 및 화면을 장착한 헤드 부분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기기를 음성으로 부르면 헤드 화면 부분이 이용자 방향으로 회전한 뒤 계속 이용자를 따라다닌다. 소셜봇(Social Bot)으로 헤드의 움직임, 화면 그래픽을 활용해 정보를 전달하고, 감성적 표현도 할 수 있다. 손 동작 인식 기능도 적용해 통화 중 손바닥을 내밀어 '그만' 표시를 하는 것만으로 작동을 멈출 수도 있다.

SK텔레콤, 차세대 AI 로봇
공개
SK텔레콤, 차세대 AI 로봇 공개

SK텔레콤은 향후 독자 개발한 '지능형 영상인식 솔루션'을 탑재해 얼굴 인지 기반 개인화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누구' AI도 함께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유아용 토이봇(Toy Bot) 시제품도 선보인다. 직접 개발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 집안 와이파이를 활용해 "엄마 보고 싶어"라고 말하는 것으로도 부모와 통화할 수 있다.

AI 생태계 청사진 제시

인공지능 '누구'와 연동한 펫봇과 커머스봇 등 외부 개발사의 AI로봇 시제품 2종도 함께 선보인다. IPL사의 강아지를 닮은 펫봇(Pet Bot) '아이지니'는 누구와 연동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카메라를 통해 홈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퓨처로봇사의 커머스봇(Commerce Bot) '퓨로 데스크(FURo-DESK)'는 로봇에 POS 기능을 융합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용 로봇이다. 손님 접견, 안내 등을 할 수 있으며 향후 AI를 접목할 경우 고객별∙상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SK텔레콤의 AI 기기와 외부 개발사 로봇들의 상용화 시점은 미정이며, AI생태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MWC에서 공개한다.

SK텔레콤, 차세대 AI 로봇
공개
SK텔레콤, 차세대 AI 로봇 공개

누구를 이용한 스마트홈

누구는 홈 IoT 허브 기능을 제시한다. SK텔레콤 전시관 스마트홈 코너를 방문하면 누구를 통해 IPTV, 공기청정기, 조명, 가스밸브 등 다양한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60여개 기업들과 제휴를 맺어 70여 개 이상의 스마트홈 연동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통해 기기 사용 이력, 주거 생활 패턴 및 실내/외 정보를 분석해 '1:1' 스마트홈 서비스를 스스로 제안하고 수행하는 지능형 스마트홈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판매 중인 누구 스피커와 IBM왓슨 기반의 SK(주) C&C '에이브릴'를 연동한 모습도 공개한다. SK텔레콤은 대화는 물론 라디오, 날씨, 상식 등 다양한 기능을 영어로 시연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What is the highest mountain in the world?"라고 물어보면 "Mount Everest"라고 대답한다. SK텔레콤은 올해 중 에이브릴을 결합한 영어 대화 기능을 누구에 도입할 계획이다.

에누리닷컴, 가격비교 앱 3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 이벤트

에누리닷컴이 자사의 가격비교 앱 3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누리 가격비교 앱은 2015년 12월, 200만 다운로드 기록 후 1년만인 2017년 1월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1월 20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 카테고리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에누리닷컴은 최근 이용자 증가에 대해 앱 개편을 통한 모바일 가격비교 서비스 개선을 주요 원인으로 자평했다.

에누리닷컴, 가격비교 앱 3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
이벤트
에누리닷컴, 가격비교 앱 3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 이벤트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 방문자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방문자수는 2015년 대비 2016년에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4분기 기준으로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으며, 2014년 1분기 대비 약 43배 증가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300만 다운로드 돌파 이벤트는 에누리 가격비교 앱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에누리앱 상품페이지에서 'e'마크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클릭한 100명에게 에누리 e머니를 지급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의 퀴즈에 참여하면 매일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e머니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3일까지다.

스트라이크존, '제 1회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 성료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주)뉴딘콘텐츠(대표이사 김효겸)가 지난 18일 직영점 종각구장에서 개최한 '제1회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스트라이크존은 런칭 1년만에 100호점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받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한달간 총 5,000만 원 상금의 전국 대회를 개최했다.

스트라이크존, '제 1회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
성료
스트라이크존, '제 1회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 성료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에는 총 336여 개 팀이 총 1,703회 참여했다. 대회를 참여하기 위해 매장을 다시 찾은 비율은 51%에 달했다. 특히, 여성 단일팀 또는 여성 혼합팀이 참여 팀 중 1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여성이 참가했으며, 40대 참가자, 사회인 야구단 등 다양한 사람이 대회에 참여했다.

약 한 달 간 진행한 예선전을 통해 총 8팀이 선발됐으며, 우승한 팀에게 상금 1,000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 팀에게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 그리고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홈런왕에게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우승은 치열한 접전 끝에 서울 권역의 쓰리박 팀이 차지했다. 특히, 쓰리박 팀의 박종현은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해 홈런왕까지 차지했다.

이번 스트라이크존 전국대회 현장을 담은 영상은 스트라이크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미박스 글로벌 매출, 국내 매출 넘어섰다

미미박스가 지난 2014년 첫 해외 사업 전개 이후 3년 만에 글로벌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현재 미국, 중국, 대만, 홍콩 및 싱가포르에 지사를 둔 미미박스는 작년 하반기 기준 글로벌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를 상회했다.

미미박스 글로벌 매출, 국내 매출
넘어섰다
미미박스 글로벌 매출, 국내 매출 넘어섰다

미미박스는 주요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서 모바일 플랫폼 및 아임미미, 포니 이펙트 등 자체 브랜드가 성장을 주도했다. 또한, 국가별로 현지팀을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각 시장에 최적화된 뷰티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한 것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미국 시장은 가성비가 좋은 마스크팩으로, 한국과 비교해 색조 시장이 덜 발달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은 베이스 및 립 메이크업 판매를 통해 성공했다.

미미박스는 지난 2012년 뷰티 제품을 잡지처럼 구독하는 신개념 뷰티 서브스크립션(Beauty Subscription)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뷰티 전문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3,000개 이상의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다양한 K-뷰티 제품의 유통과 아임미미(I’M MEME), 포니이펙트(Pony Effect), 본비반트(Bonvivant), 누니(Nooni)와 같은 자체 브랜드를 개발 및 출시했다. 작년에는 미국, 중국, 동남아 등으로 사업을 크게 확장했으며. 현재 오프라인 체험 매장 4개를 서울에서 그리고 홍콩과 대만에서 운영하고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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