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2/21 기능 강화한 보급형 스마트폰, LGX400 출시 등
[IT동아]
기능 강화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X400 출시
LG전자가 실용적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0'을 오는 23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 LG X400은 후면 전원키 센서를 활용한 '핑거터치' 기능을 탑재했다. 카메라 촬영 시 후면 전원키를 손가락으로 한 번 터치하면 자동 셀카를 촬영하고 저장한다. 뉴스나 영상을 시청 시 후면 전원키를 두 번 터치 후, 떼지 않고 유지하면 화면을 캡처하고 저장할 수도 있다. 또, 보급형인 X시리즈 최초로 지문 인식 센서를 내장해 스마트폰이 꺼진 상태에서도 잠금 설정을 풀 수 있다.
전면에는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일반 제품의 카메라보다 화각이 넓은 만큼, 셀카봉 없이도 7~8명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측면에 곡면 글래스를 적용해 순에 쥐는 맛을 높였고, 상단부와 하단부의 두께가 다른 비대칭 테두리로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 또, 후면에는 머릿결을 형상화한 무늬를 넣었다. 저장장치 용량은 32GB며, HD DMB를 탑재해 고선명 영상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출시 가격은 31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