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 2017 온라인 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
[IT동아] 산들바람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중·고교생 및 교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의 미래를 진단, 대비하기 위한 '2017 온라인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연다.
오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토크콘서트, 중고교 창업동아리 사업설명회, 진로교육 온라인 포럼의 3가지 트랙으로 진행되며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홈페이지(https://mentoring.career.go.kr/) 및 다음팟 TV, 유튜브 라이브러리, 페이스북 라이브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토크콘서트에서는 원격솔루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차세대 디스플레이, 드론, 인공지능, O2O(Online to Offline), 빅데이터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주제로,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를 초빙,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열어 청소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믹스드리얼리티랩의 김선민 대표, 서틴플로어의 송영일 대표, 스마트엔터의 박제성 이사, 에어로다인의 정성욱 대표, LG유플러스의 이용주 파트장, 구글 코리아의 박영찬 테크리더, 한국인사이트연구소의 김덕진 부소장, 경기콘텐츠진흥원 빅파이 추진단의 최순동 팀장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청소년들의 창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중·고교 창업동아리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전문가 패널 및 일반 관람객이 각 창업동아리에 모의로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 행사도 마련되어 실질적인 투자가능성 검증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총 30팀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의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패널의 평가와 조언이 이어진다.
중앙대학교 창업 대학원 김정식 교수, 창유코리아 현혜정 부장, 와이크라우드펀딩 김주원 대표, GD기획 이선정 대표, 둘째언니 권수연 대표, 프로튜어먼트 송준호 대표, 한국VR산업협회 최홍석 위원장, 마더네스트 강소영 대표, 케이크테라피 최윤화 대표, 창업동아리 나섬 조성재 대표, 나눔연구소 전성실 대표, 인어스협동조합 강진명 대표, 노잉커뮤니케이션즈 허지웅 대표, 북서울신협 전재홍 대표 등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모의 투자 행사인 크라우드펀딩은 전문가패널의 펀딩(70%)과 일반인 펀딩(30%)으로 구성된다. 한도액은 패널은 1인 당 1,000만원, 1동아리 당 최대 400만원 배정 가능하며 일반관람객은 1인 당 500만원, 1동아리 당 최대 200만원까지 투자 가능하다.
참가한 창업동아리가 제출한 사업발표영상은 2월 21일부터 전문가 패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게시되며, 23일과 24일 양일간 온라인을 통한 질의응답 및 크라우드 펀딩 등의 과정을 거쳐 28일까지 평가 결과가 발표된다.
사전평가 50%, 현장 질의응답 30%, 크라우드 펀딩 20% 비율의 심사기준을 통해 각 창업동아리의 사업을 평가한다. 대상 1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1팀에게는 100만원, 장려상 2팀에게는 20만원씩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상 26팀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진로교육을 주제로 학부모, 교사, 진로교육담당자, 전문직업인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온라인 포럼도 열린다. 이번 포럼은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교사 및 학부모, 그리고 진로 관련 전문가 및 일반인이 참여하며,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중·고교생 창업 동아리가 한층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좀더 자세한 사항은 2017 온라인 진로체험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cef.career.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