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2/14 도미노피자, 네이버에서 채팅으로 주문한다 등

[IT동아]

도미노피자, 네이버에서 채팅으로 주문한다

네이버가 도미노피자와 함께 웹 기반 채팅 서비스 '네이버 톡톡'을 활용한 챗봇 주문 서비스를 선보였다. 네이버 검색창에 도미노피자를 입력한 이용자는 주변 지점이나 대표번호를 찾지 않고도 '챗봇 주문하기' 버튼을 통해 채팅으로 주문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페이 서비스 이용자라면 주문에 필요한 주소나 연락처를 추가로 입력하지 않고도 기존에 저장한 정보를 활용해 4가지 단계(제품 선택 – 주문 방법 선택 – 수령지 선택 – 주문 확인 및 결정)만으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배달 예상 소요시간 및 출발 여부와 같은 주문과 배달 사이의 진행 과정도 톡톡을 통해 실시간 공유된다. 주문 내역 역시 톡톡에 저장되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톡톡 강태은 리더는 "톡톡을 활용한 챗봇 주문 서비스는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전화보다 메시지가 더 익숙한 모바일 사용자에게 편리한 경험을 지원하고, 업체에게는 대표번호를 통한 주문에서 드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쇼핑봇, 챗봇 주문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네이버를 발판으로 한 사업자의 사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톡톡은 앱 설치 및 친구 추가 없이 누구나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웹 기반 채팅 서비스로 현재 15만 개 이상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알서포트, 모비즌 미러링 유료 서비스 공식 출시

알서포트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모비즌'의 기능을 강화한 유료 서비스 '모비즌 미러링'을 출시했다. 모비즌 미러링은 모비즌의 핵심 기능인 화면 녹화와 원격 제어 중 원격 제어 기능을 특화한 서비스다.

모비즌 미러링은 개인/기업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을 갖춘 베이직(Basic)과 월/연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고급 기능 프로페셔널(Professional)로 구성된다. 베이직 버전은 PC와 모바일간 USB 또는 동일 네트워크에서 P2P 연결, 웹 브라우저를 이용한 모바일 스크린 원격 제어, PC와 모바일간 파일 전송 등이 있다.

프로페셔널 버전은 베이직 버전의 모든 기능은 물론, PC와 모바일간 3G, LTE, WiFi를 이용한 중계 서버 연결, iOS 미러링 지원, 미러링 화면 녹화 등이 있다. 모바일 기기를 곁에 두고 원격 제어 정도의 가벼운 기능을 주로 사용한다면 베이직 버전을, 어디서나 운영체제 구분없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프로페셔널 버전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유료 버전의 경우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손쉬운 모바일 프레젠테이션 기능, PC와 아이폰간 사운드 공유 등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무는 유용한 기능을 개발 중이다. 한편, 알서포트는 유료 버전 출시를 맞아 모비즌 미러링 구독 비용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3월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모비즌 홈페이지(www.mobizen.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비즌 미러링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