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1/18 네이버 파파고, 모바일 웹 페이지 번역 기능 추가 등

[IT동아]

네이버 파파고, 모바일 웹 페이지 번역 기능 추가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술 기반 자동통역 앱 파파고(papago)의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웹 페이지 번역을 지원하는 미니(mini) 기능을 추가했다. 미니 기능은 모바일 브라우저 속 다양한 텍스트를 바로 번역하는 기능이다. 미니 버튼을 클릭한 사용자는 모바일 검색을 하면서 번역이 필요한 부분을 복사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번역된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미니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하고, iOS버전은 2월 중 업데이트를 통해 이와 유사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파파고는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방식을 한-영, 한-중 방식에 적용한 이후,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하며 구글 플레이, iOS 앱 장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파파고는 파트너 기능을 추가해 향후 다양한 제휴사를 모집하고, 관공서, 호텔, 상점 등 특수한 상황에서 자주 활용하는 표현을 별도로 묶어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민앤지, 출산육아 헬스케어 전문 앱 '모아베베' 개편

민앤지가 출산육아 전문 앱 '모아베베'를 개편했다. 모아베베는 민앤지가 자회사 더넥스트씨를 통해 작년 7월부터 차별화된 고화질 태아 초음파 녹화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 중인 출산육아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이다. 출시 후 1년만에 전국 42개 산부인과 병원이 모아베베 태아초음파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임산부의 약 15%인 6만 명이 사용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모아베베는 예비 엄마아빠가 가장 궁금해하는 아기 성장정보나 출산예정일 D-day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잠금화면 UI를 제공한다. 잠금화면에서는 이밖에 아기에게 메시지를 전해주는 태담녹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태교음악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엄마를 위한 생활 가이드뿐만 아니라 아빠를 위한 도움말도 함께 제공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