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10/24 메르세데스-벤츠 C 200 AMG 라인 출시 등
[IT동아]
'스포티함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C 200 AMG 라인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C 클래스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더한 더 뉴 C 200 AMG 라인(Line)을 출시했다. 이 차량은 고성능 라인업인 메르세데스-AMG의 향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외장과 내장에 AMG 디자인을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주고, 카본 스타일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 장착된다.
외장부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실버 크롬 스커트가 돋보이는 AMG 전용 디자인 범퍼가 장착된다. 크롬 라인이 적용된 은색 무광 트윈 루버, 대형 벤츠 앰블럼이 적용된 그릴로 존재감을 더했다. 휠은 AMG 5-스포크 알로이휠로 18인치 사양이 탑재된다. 이 외에 AMG 스타일 사이드 스커트와 검은색 무광 디퓨저, 차량 색상의 인서트, 양쪽 측면 공기 배출구 디자인이 더해진 AMG 스타일 후방 범퍼, 돌출형 트윈 테일파이프, 메르세데스-벤츠 로고가 각인된 전방 브레이크 캘리퍼가 탑재된다.
내장은 스포츠 시트를 시작으로 검은색 나파 가죽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D컷 스타일), 실버 크롬 마감된 원형 송풍구과 조절레버, AMG 스포츠 페달과 플로어 매트 등으로 감성품질을 확보했다.
C 200 AMG 라인은 4기통 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기본이다. 15mm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 응답성을 갖춘 7단 자동변속기(7G-Tronic Plus)로 AMG 만큼의 화끈함은 아니지만 향을 느끼기에는 부족함 없어 보인다. 엔진과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84마력(5,500rpm), 최대 토크 30.6kg.m(1,200~4,000rpm)의 힘을 발산한다.
탄탄한 기본기는 기본이고 효율성도 충분해 보인다. 차량의 복합 연비는 리터당 12.1km를 확보했으며, 에코 스타트 앤 스탑이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사각 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 운전자 무릎 에어백(Kneebag for driver)이 장착되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C 200 AMG 라인의 가격을 5,680만 원에 책정했다.
르노삼성자동차, 2016 감사 이벤트 진행
르노삼성자동차의 서비스 브랜드 오토솔루셩네서 2016 감사(Thnak you)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24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전국 르노삼성차 직영 또는 협력 서비스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이벤트는 동절기를 대비해 자사 차량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관리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오토솔루션은 차량 배터리를 교체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르노삼성차 정비쿠폰 3만 원권을 제공한다. 타이어 교체 고객에는 1본당 1만 원 할인이 적용되고, 4본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타이어 파손 보상 서비스 상품을 추가 제공한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오토솔루션 서비스 방문 고객 중 올해 방문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겨울맞이 원플러스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여기에 1만 원 이상 정비한 고객 선착순 3만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액세서리 구매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망토담요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공항에서 10분' 제주도 쏘카 스테이션 문 열어
제주에 쏘카 스테이션이 문을 열었다. 지난 9월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 내 렌터카 배차 및 반납이 금지됨에 따라 마련된 시설이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매 30분마다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식으로 편하게 공항과 쏘카 스테이션을 오가도록 했다.
쏘카 스테이션에서는 복잡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기존 렌터카와는 달리, 스마트폰으로 회원가입과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여행 일정에 맞게 10분 단위로 원하는 시간만큼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차량 내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네비게이션,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데이터 걱정을 덜 수도 있다.
쏘카는 오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13일간 쏘카 스테이션 오픈을 기념해 관광객들의 제주여행을 위해 미러리스 카메라, BMW 무료 업그레이드, 블루투스 스피커, 커피 상품권, 생수 등의 선물을 예약한 차 안에서 무작위로 깜짝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넥스트 스파크, 레이 등의 경차를 최대 85%까지 할인 제공한다. 할인을 적용하면 레이 차량은 기존 7만 5,000원에서 1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쏘카 스테이션은 제주 신광사거리 인근(제주시 도두2동 159-3)에 위치해 있다. 제주공항과 쏘카 스테이션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주공항 3층 버스 승하차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 시간은 약 10분 정도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