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9/2 에이서, 컨버터블 노트북 Spin 시리즈 4종 발표 등
[IT동아]
에이서, 컨버터블 노트북 Spin 시리즈 4종 발표
에이서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넥스트@에이서 행사를 통해 사용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 스핀(Spin) 시리즈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핀 시리즈는 Spin 7/Spin 5/Spin 3/Spin 1 등 총 4종으로 인텔 최신 CPU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모드, 텐트 모드 등 다양한 형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핀 7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텔 최신 7세대 i7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고, 14인치 디스플레이에 올 알루미늄(all- aluminum) 바디를 갖췄으며, 10.98mm의 얇은 두께와 1.2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스핀 5은 13.3인치 디스플레이에 인텔 최신 7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에이서 액티브 펜을 탑재해 활용성을 넓혔다. 아울러 풀HD IPS 디스플레이에 16GB DDR4 메모리와 512GB SSD 등을 갖췄다.
15.6인치 화면의 스핀 3은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백라이트 키보드와 듀얼 스토리지(dual storage) 등의 스펙에 한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 30분 사용이 가능하다. 학생용과 세컨 노트북으로 적합한 스핀 1는 13.3인치와 11.6인치 등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최대 9시간의 배터리와 인텔의 새로운 팬티엄/셀러론 프로세서 등이 탑재되어 있다.
화웨이, 신형 스마트폰 '노바' 시리즈 공개
화웨이(huawei) 는 1일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시리즈 '노바(nova)'와 '노바 플러스(nova plus)'를 공개했다.
노바 시리즈는 곡선으로 이루어진 측면과 5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조화된 디자인을 갖췄으며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원활한 촬영이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에 1.25um의 픽셀 피치와 넓은 조리개, 이미징 센서를 갖췄으며 노바 플러스는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보다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노바 시리즈는 고속 오토포커스 기능도 탑재했다.
그 외에도 노바 시리즈는 14nm 공정의 퀄컴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 3,020mAh 배터리, 차세대 3D 지문인식 센서로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강화했으며 노바 플러스는 3,340mAh 배터리로 더욱 더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노바 시리즈에는 32GB 메모리에 3GB 램이 탑재되며, 프리스티지 골드(Prestige Gold), 미스틱 실버(Mystic Silver) 및 티타늄 그레이(Titanium Grey)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노바는 399 유로, 노바 플러스는 429유로의 가격으로 오는 10월부터 유럽 및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50여개 국에 점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레노버, IFA 2016에서 2-in-1 '믹스 510' 선보여
레노버가 IFA 2015에서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2-in-1 노트북 '믹스 510(Miix 510)'을 공개했다. 탈부착할 수 있는 풀사이즈 키보드를 지원해 독립형 태블릿PC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부착하면 일반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다.
무게는 880g(키보드 제외)이며, 터치를 지원하는 12.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키 간격 및 민감도를 개선한 백라이트 키보드, 새로운 윈도우 잉크(Windows Ink) 기능을 지원하는 펜 등을 탑재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필기, 스케치 및 그리기와 같은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이다.
믹스 510은 280개 스테인리스 스틸 부품으로 구성한 레노버만의 와치 밴드 힌지를 탑재해 15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최대 배터리 수명은 최대 7.5시간이며, 최대 1TB 용량의 PCIe SSD를 탑재했다.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외에도 LTE를 선택 옵션(국가별 지원 여부 상이)으로 제공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없을 경우에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제품 가격(키보드와 펜 포함)은 779 달러부터 시작된다. 가격 및 출시 일정은 국가 별로 차이가 있으며,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와콤, IFA 2016에서 스마트패드, 스타일러스 등 제품 공개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스마트패드 제품 2종(Bamboo Slate, Bamboo Folio)과 스타일러스 3종(Bamboo Solo, Bamboo Duo, Bamboo Omni) 등을 공개했다.
뱀부 슬레이트와 뱀부 폴리오는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된 스마트패드 제품이다. 와콤 잉크스페이스(Wacom Inkspace) 앱과 클라우드 서비스 기능을 지원한다. 작업물을 벡터 포맷인 SVG 파일 저장, 손 글씨 디지털 텍스트 변환 등도 지원한다.
스마트패드는 와콤의 EMR(Electro Magnetic Resonance, 전자기파) 펜 기술과 와콤 디지털 잉킹 기술 'WILL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가 뱀부 슬레이트나 뱀부 폴리오에 자신의 노트나 종이를 올려두고 전용 볼펜으로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를 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이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와콤 잉크스페이스 앱(Wacom Inkspace app)에 저장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능과 연결하면 잉크스페이스 앱을 통해 유료로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패드는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뱀부 슬레이트는 슬림형 스마트패드로 즉각적인 아이디어 작업에 적합한 소형(A5크기) 및 대형(A4크기)로, 뱀부 폴리오는 명함 및 문서를 넣을 수 있는 별도의 수납공간과 함께 커버가 달린 대형(A4크기) 모델만 선보인다. 제품은 국내의 경우 오는 10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소비자 가격은 미정이다.
스타일러스 모델 신제품을 선보인다. 뱀부 옴니, 뱀부 솔로, 뱀부 듀오 등 총 3종이다. 뱀부 옴니는 가는 펜심 타입의 스타일러스로 빠른 노트 필기에 적합하며, 뱀부 페이퍼(Bamboo Paper)와 같은 노트 필기 앱에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페어링 연결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RES(Reflective Electro Static) 기술을 탑재해 USB로 충전해서 사용한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뱀부 솔로, 뱀부 듀오는 부드러운 터치 표면의 삼각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두 제품 모두 정밀한 필기감을 제공하며도, 터치스크린 위에 자국이 남지 않도록 설계했다. 탄소 섬유 재질의 펜촉은 교체할 수 있으며, 듀오 모델은 스타일러스 반대 쪽에 볼펜을 탑재했다. 스타일러스 제품 역시 오는 10월부터 국내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