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8/18 'CRT모니터 시절의 큰 형님, 뷰소닉' 한국지사 설립으로 한국시장 공략 등
[IT동아]
'CRT모니터 시절의 큰 형님, 뷰소닉' 한국지사 설립으로 한국시장 공략
미국 비주얼솔루션 전문 글로벌 브랜드인 '뷰소닉'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뷰소닉은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돼 전세계 125개 국에 판매되고 있는 비주얼솔루션 전문 글로벌 브랜드다. 현재 모니터, 프로젝터, 펜 디스플레이, 가상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영역의 비주얼솔루션을 다루고 있다.
뷰소닉은 우선 모니터와 프로젝터를 주력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모니터 제품으로는 프로페셔널, 아트슬림, 게이밍, 메인스트림의 네 가지 라인업을 모두 동시에 출시한다. 프로젝터 역시 홈시어터용 주력제품 3종 제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적용해 디스플레이/프로젝터 업계에서 위치를 공고히 하는 전략이다.
한국시장 진출 선언에 맞춰 뷰소닉은 한국시장에 적합한 고객 보장 프로그램 '아이 케어 유(I CARE U)'를 모니터 주력제품에 적용한다. 이는 신규 브랜드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패널까지 3년 완전 보장, 제품 이상 시 선출고 서비스, 무결점 정책' 등이 포함된다. 이외 한국지사 설립 기념으로 주력제품에 대한 '7일 이내 무상반품 서비스'도 일시 시행할 예정이다.
뷰소닉 한국 지사장인 최종성 대표는 "미국과 유럽을 주요 무대로 활동해 온 뷰소닉은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한국시장의 위상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전초기지로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외국산 비주얼솔루션 브랜드 '넘버1'을 목표로 한국시장 내 위치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고나라, 추석 기차 암표 및 사기거래 집중 단속
'중고나라' 운영사 (주)큐딜리온(대표 이승우)이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중고나라 모바일 앱과 카페에서 추석 기차표 암거래 및 사기거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큐딜리온은 정상 판매 가격보다 높거나 가격을 표시하지 않은 기차표 중고거래를 단속하며, 적발 시 해당 중고거래 글을 삭제하고 판매 및 구매자에게 30일 동안 '활동 정지' 처분을 내린다.
이와 함께 '기차표 암거래 및 사기거래 신고 게시판'을 운영해 1,470만 명 중고나라 모바일 앱 및 카페 회원의 자발적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또한, 중고거래 사기 예방법과 사기 당했을 때 경찰에 신고하는 절차를 안내하는 '중고제품 사기거래 근절 캠페인'도 진행한다.
현행 철도사업법은 '철도사업자나 사업자로부터 위탁 받지 않은 사람이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초과한 금액에 다른 사람에게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 서비스 1년 만에 700만 대 이용
IoT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을 운영 중인 '파킹클라우드(ParkingCloud, 대표 신상용)'가 자동 입출차 시스템을 활용한 주차비 자동결제(파킹패스) 서비스를 적용한 스마트 주차장 '아이파킹 존'의 이용 차량 7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이파킹 존은 파킹클라우드를 독자 개발해 국내특허 등록 및 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한 아이파킹의 '파킹패스' 시스템을 적용한 주차장이다. 내부에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한 무인정산기와 차량인식기를 설치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주차비 결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차장 출입도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지난해 6월 아이파킹을 론칭하며 부산역 북항 주차장을 첫 번째 아이파킹 존으로 선보인 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아이파킹 존은 전 분기 대비 최고 2배 이상 늘어닜다. 매월 약 700여 대의 주차공간이 늘고 있을 정도. 서비스 이용량이라 할 수 있는 입출차 이용 차량 대수는 지난 하반기보다 올 상반기에 250% 이상 늘어 론칭 1년 만에 700만 대를 넘어섰다.
SK텔레콤-하나금융지주, '하나-SK 생활금융플랫폼' 설립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김정태)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기반 생활금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텔레콤 49%, 하나금융지주 51% 비율로 출자해 자본금 500억 원 규모의 합작법인 '하나-SK 생활금융플랫폼(가칭)'을 설립하고, SK텔레콤 및 하나금융그룹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하는 합작법인은 SK텔레콤의 모바일 플랫폼 기술력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의 금융상품과 모바일 금융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자산관리, 간편결제, 소액 외화송금 등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도 주력해 우량 스타트업 선정 및 인큐베이팅, 지분투자를 통한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대표이사는 하나금융지주에서 지명할 예정이다.
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 누적 판매량 1,500만대 돌파
세이코 엡손(대표 우스이 미노루, 이하 엡손)의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복합기가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1,500만 대를 돌파했다. 본 제품은 주기적으로 잉크 카트리지를 교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인쇄 비용과 소모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엡손의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는 2010년 10월 세계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 가장 먼저 선보였으며 지난해 연말까지 약 150개국에 출시되었다.
특히 엡손의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로 구성된 L시리즈와 M시리즈가 2015년도 전 세계 레이저 프린터와 잉크젯 프린터 총 판매 대수(4500만 대)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엡손은 강조했다. 엡손은 정품 무한 잉크젯 제품군의 2016년도 연간 판매 대수가 엡손 전체 프린터/복합기 판매량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년: 30%. 2015년 35% 차지)
앱코, 중국 1위 PC 부품업체 SAMA사외 국내 판매 계약 체결
앱코(대표이사 이태화)가 중국의 거대 PC주변기기 브랜드인 SAMA사와 국내 판매 관련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SAMA의 프리미엄급 제품 SAMA STALLION(사마 스텔리언)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SAMA사는 2003년 설립 이후 세계 유명 브랜드 제품들의 OEM 생산을 진행하며, 최근에는 세계시장에 월 50만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대규모 업체다. 8월중 국내에 먼저 선보이게될 제품군은 PC부품류 중 SAMA의 PC 케이스가 될 예정이며, 그 선봉은 SAMA Stallion K901B와 SAMA Stallion K902B, SAMA Stallion F01B의 3가지 제품이 맡게된다.
이 3가지 PC 케이스는 각각 빅타워 규격과 미니타워 규격을 지닌 제품들로 튜닝, 방음, 미니 라는 각자의 특색을 제공하며, 공통적으로 모두 넓은 내부면적과 강판 두께 1T 이상의 탄탄한 섀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