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데이] 8/16 위워크 2호점 2017년 상반기 오픈 예정
[IT동아]
직토-녹십자헬스케어, 전략적 제휴 통해 ‘헬스 IoT’ 시장 선도
헬스케어용 스마트밴드 개발 스타트업인 직토가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녹십자헬스케어와 '스마트밴드를 통한 헬스케어 및 의료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녹십자헬스케어는 제약그룹인 녹십자의 계열사로 전통적인 질환관리는 물론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u-Health System) 등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직토는 지난 2014년 말 미국 최대의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킥스타터'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웨어러블 기술 기업이다.
직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토워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걸음걸이 교정은 물론 건강 이상 시 녹십자헬스케어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마트밴드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험회사 중심으로 이뤄진 데 반해 스마트밴드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토워크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 스마트밴드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척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위워크 국내 2호점 '위워크 을지로점',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에 오픈 예정
글로벌 사무공간 커뮤니티 서비스 기업인 위워크가 국내 두 번째 지점으로 명동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를 선정했다. 올해 8월 1일 공식 오픈한 위워크 강남역점에 이어,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에 새롭게 자리잡을 '위워크 을지로점'의 수용인원은 약 3천명으로, 위워크 아시아지역 내 지점들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예정이다.
위워크 아시아태평양지역 매니징 디렉터인 올레 러치(Ole Ruch)는 "위워크 강남역점의 성공적인 오픈 이후 위워크 을지로점을 통해 또 한번 위워크의 서울 내 입지를 확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지점을 통해 서울 내 위워크 커뮤니티를 확대하고 창의적 인재들과 열정적인 사업가들로 구성된 멤버들에게 더욱 넓은 공간과 소통Ÿ협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워크의 국내 2호점인 위워크 을지로점은 2017년 상반기 중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위워크 을지로점 오픈을 앞두고, 한국에 적합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 직원 및 파트너사를 모집하고 있다.
KT와 비비비,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와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가 서울시 강남구 BBB사옥에서 ‘모바일 체외진단기기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 모바일 체외진단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 모바일 체외진단기기인 엘리마크(elemark)의 마케팅 활동 및 기술 컨설팅 등이 주요 내용이다.
모바일 체외진단기기 엘리마크는 무선 네트워크(LTE)를 통해 혈액 검사결과를 기기와 서버에 자동 저장, 관리하는 기기이다. 당뇨,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가 측정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전염성 질환에 대한 진단 기능을 확대하여 의료기관에서 즉시 현장진단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식 BBB 이사는 "KT의 의료 IoT분야 진출 경험이 이번 협력을 추진하는데 밑바탕이 되었다"며 "BBB와 KT는 양사 솔루션을 연결하고 향후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데까지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명 KT 융복합IoT사업팀장은 "KT는 휴대용 스마트 소변검사기인 Yodoc m으로 의료 IoT 분야에 진출했다"며, "의료분야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향후 질병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