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8/3 삼성전자, 돌비 애트모스 지원 사운드바 출시 등
삼성전자, 돌비 애트모스 지원하는 사운드바 출시
삼성전자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 'HW-K950'를 출시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의 음향 기술로, 전후좌우상하 360도 전방위에서 생동감있는 입체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HW-K950은 삼성전자가 돌비와 협력해 만든 첫 번째 사운드바로 무선 서라운드와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스피커를 탑재했다. 사운드바 본체와 무선 후방 스피커에 총 15개 빌트인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5.1.4 채널을 구현했다.
전원만 꽂으면 TV, 사운드바, 후방스피커를 모두 무선으로 연결해 입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고, 업스케일링 기술을 지원해 일반 방송이나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하지 않는 콘텐츠도 몰입형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삼성 멀티룸' 앱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에 저장한 음악을 HW-K950로 즐길 수 있다.
HW-K950 사운드바의 출고가는 169만 원이며, 삼성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무선 후방 스피커를 함께 제공한다.
Dell 코리아, 고성능 게이밍 PC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 출시
Dell 코리아(대표 김경덕, 이하 델코리아)가 자사의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 20주년을 맞아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Alienware Aurora R5)'를 국내 출시한다.
오로라 R5는 이전 제품 보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6세대 인텔 코어(Core)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 1080 듀얼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최대 12K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오버클러킹(Overclocking)을 고려한 설계로 사용자가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최대 64GB DDR4 2133MHz 또는 최대 16GB XMP DDR4 2400MHz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다.
오로라 R5는 스윙-암(swing-arm) 형식의 전원 공급장치를 탑재해 확장 슬롯 카드를 고정하며, 업그레이드를 위해 그래픽카드, 하드 드라이브 및 메모리 등을 교체할 때에도 맨손으로 본체 커버를 열고 손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의 조명으로 설정할 수 있는 'AlienFX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냉식 쿨러도 탑재했다. 특히,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오큘러스(Oculus) VR 및 HTC 바이브(Vive) 인증도 마쳤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