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6/30 카메라 특화 보급형 스마트폰, LG X캠 출시 등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LG전자, 후면 듀얼 카메라 탑재 스마트폰 'X 캠' 출시

LG전자가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X캠'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LG전자 X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각 모델에 적용한 것으로, 지난 3월에는 세컨드 스크린을 적용한 X스크린을 출시한 바 있다. X 캠에 적용한 후면 듀얼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의 78도 일반각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로 구성돼 있다. 120도 광각 카메라는 같은 거리에서 일반각에 비해 50% 이상 넓은 영역을 촬영할 수 있다.

LG X캠
LG X캠

듀얼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카메라 UX도 함께 적용했다. 팝아웃(Pop-out)은 G5에서 선보인 기능으로, 두 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액자처럼 겹쳐 보여준다. 사용자는 광각 카메라로 찍은 부분을 흐리거나 흑백으로 만들어, 일반각으로 찍은 장면이 마치 액자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밖에 촬영한 사진에 이름이나 메모를 남길 수 있는 서명 기능, 필름 카메라 특유의 느낌을 줄 수 있는 필름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제품 무게는 121g으로 가벼우며, 가장 더꺼운 곳의 두께는 6.9mm에 불과하다. 색상은 티탄, 화이트 등 두 가지로 출시한다.

웨이코스, XFX 라데온 RX 480 2종 출시

웨이코스가 XFX 라데온 RX480 블랙에디션을 출시한다. XFX 라데온 RX480은 팩토리 오버클럭된 레퍼런스 제품으로, 1,328MHz로 오버클럭된 슈퍼OC 제품과 1,288MHz로 오버클럭된 OC 등 2종이다. 또한, 백플레이트를 기본으로 적용해 제품의 내구성을 높였으며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을 줄였다. 2,304개의 스트림프로세서를 기반으로 8GB 용량의 DDR5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가상현실 기술인 리퀴드VR을 기반으로한 VR Ready 프리미엄 인증 제품이다.

XFX 라데온 RX480
XFX 라데온 RX480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기술인 다이렉트X 12를 공식 지원하며, AMD 프리싱크 기술을 통해 4K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그래픽카드의 프레임속도와 디스플레이 장치의 재생 속도의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왜곡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출력 인터페이스는 DP 1.4 3개, HDMI 2.0 1개 등을 갖췄다.

드롱기, 홈바리스타를 위한 반자동 커피머신 3종 출시

드롱기
드롱기

이탈리아 주방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홈바리스타를 위한 반자동 커피머신 ‘ECP31.21’, ‘ECP33.21’, ‘ECP35.31’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에스프레소 머신 3종은 분리가능한 트레이가 있어, 작은 에스프레소 잔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존의 반자동 커피머신의 불편을 해소하여 에스프레소는 물론 아메리카노나 카푸치노 등의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간편하게 추출할 수 있다. 또한, 15bar의 높은 펌프압력으로 풍부한 맛과 아로마의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고, 스팀, 공기, 우유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여 풍성한 거품의 스팀 우유를 제공해주는 드롱기만의 ‘카푸치노 시스템’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우유넣은 커피메뉴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견고성을 높인 알루미늄 필터 홀더가 전문성을 더해주며, 분쇄커피부터 ESE 규격 파드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여 더욱 실용적이다. 특히, ESE 규격 파드를 사용할 경우 포장되어 있는 압축된 커피 파우더를 필터 홀더에 넣고 추출하면 되므로, 별도로 템핑할 필요가 없어 시간은 더욱 절약되고 맛은 전문가가 만든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커피 머신 사용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원 자동차단 기능으로 전기절약 기능까지 갖췄고, 컵 예열판으로 최적의 에스프레소를 위한 컵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