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6/22 패스트캠퍼스+어니스트펀드, 국내 최초 P2P 교육비 대출 서비스 시작 등
[IT동아]
패스트캠퍼스, 어니스트펀드와 함께 국내 최초로 P2P(개인간) 교육비 대출 프로그램 출시
실무 교육 전문기관 패스트캠퍼스(대표 이강민)가 P2P 금융기업인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와 함께 교육비 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전공/경력 전환을 원하지만 교육비 부담으로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상은 전공/경력을 완전히 전환할 수 있는 전일제 교육 과정 '스쿨' 수강생으로, 몇 가지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P2P 교육비 대출 상품은 최소 100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10만원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10% 수준의 일반 P2P 대출보다 저렴한 금리가 적용된다.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상환 기간에 따라 7% 또는 8%의 금리가 적용되며, 소득이 있는 경우에도 8%의 대출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12개월 거치 후 상환하는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취업 후 수입이 생겼을 때부터 대출금을 갚을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뒀다.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12개월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면 된다.
단 현재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두 학기 이내 졸업예정자만 대출이 가능하며, 현금서비스, 카드론, 연체 경험이 있을 경우 대출이 제한된다.
패스트캠퍼스 스쿨 교육과정 소개 페이지에서 간단한 정보와 서류를 제출하면 어니스트펀드를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패스트캠퍼스 웹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스타트업 및 1인 기업 위한 협업 공간 '가라지(GARAGE)' 오픈
스타트업과 1인 기업, 프리랜서 등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이 서울 강남에 들어선다. 가라지 주식회사는 이들을 위한 협업 공간인 'GARAGE(가라지)'를 22일 개소했다.
서울 지하철 선정릉역 3번 출구에 위치한 가라지는 유무선 기가 인터넷 환경과 컬러복합기 등 기본 사무환경을 갖췄으며, 별도 보증금이나 최소 계약기간 조건 없이 한달 단위로 계약할 수 있다. 1인당 1개월 사용료는 30만 원 수준으로 초기 창업 비용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기본 업무 공간 외에 팀프로젝트나 소규모 회의가 가능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가라지에 입주한 입주사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소통도 가능하다.
개소 기념 이벤트로 7월 내 입주할 경우 첫 3개월 동안 매월 1인당 10만 원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전세계 한글학교에 '한컴오피스 NEO' 기증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 이하 한컴)는 전세계 60여 재외 한글학교에 '한컴오피스 NEO'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한컴은 재외동포 대상의 디지털 한글교육을 지원하고자,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및 전세계 재외 한글학교와 한컴오피스 NEO 기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지난 21일 경기도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6 한글학교 교장 초청연수'에서 세계 60여 한글학교 교장들과 함께 한컴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가졌다.
한컴이 기증한 소프트웨어는 올해 초 출시된 '한컴오피스 NEO'의 해외 버전인 'Thinkfree Office NEO'다. 이는 한글과 워드를 통합 탑재함으로써, 문서 형식의 차이로 2개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MS오피스와 완벽에 가깝게 호환해서 쓸 수 있다.
한컴은 이번 재외 한글학교 기증을 시작으로 재외동포재단 산하 2000여 곳에 달하는 전세계 재외 한글학교에 한컴오피스 NEO 보급을 확산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