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6/22 어도비 CC 2016, 어떤 기능이 추가됐나?
[IT동아]
어도비 CC 2016, 어떤 기능이 추가됐나?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가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포토샵 CC, 일러스트레이터 CC, 프리미어 프로 CC, 애프터 이펙트 CC 등이 포함됐으며, 이밖에 어도비 스톡에 새로운 고품질 스톡 콘텐츠가 추가되었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의 통합이 강화됐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업계 최고의 데스크톱 툴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트레이닝, 어도비 스톡과 같은 콘텐츠 마켓 그리고 현재 7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커뮤니티인 비핸스(Behance)를 제공한다. 포토샵의 안면 인식 유동화(Face-Aware Liquify) 기능은 얼굴 비율을 유지하며 유동화 툴을 이용해 손쉽게 이목구비에 미적 효과를 더할 수 있다. 새로 추가한 매치 폰트(Match Font)는 서체 인식 기술로, 유료 서체를 식별해 컴퓨터에 있는 서체 중 가장 적합한 것을 자동으로 추천하거나 어도비 타입킷(Adobe Typekit)에서 해당 서체를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포토샵의 성능 역시 강화됐다. 폰트 메뉴(Font Menu)의 작업 속도는 4배, 내용 인식 채우기(Content-Aware Fill)의 작업 성능은 3배 더 향상됐다. 이밖에 포토샵의 내용 인식 자르기(Content-Aware Crop), 애프터 이펙트의 캐릭터 애니메이터 프리뷰(Character Animator Preview), 프리미어 프로의 360도 동영상 편집 기능 등이 추가 됐다.
어도비 스톡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인 앱 구매 기능을 통해 어도비 스톡에서 구매한 이미지를 포토샵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프리미엄 컬렉션 서비스를 통해 광고 에이전시, 브랜드. 디지털 및 인쇄 매체의 기준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공급한다.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도 더 쉽게 판매할 수 있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어도비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작품을 어도비 스톡에 바로 등록해 편리하게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다.
트위터, 동영상 업로드 140초 확대 등 비디오 기능 강화
트위터가 업로드 가능한 동영상 시간을 140초로 늘리고, 볼만한 동영상을 추천해 주는 탐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비디오 기능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업로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휴대폰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거나 PC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영상 중 업로드하고 싶은 140초 구간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트위터 내 동영상 탐색 기능이 강화되어 영상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타임라인에서 동영상 트윗을 클릭해 시청하면 해당 영상 아래로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영상들이 추가로 나타난다. 이러한 기능 개선은 오늘부터 업데이트가 시작되어 수주에 걸쳐 iOS와 안드로이드 이용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향후에는 6초 영상으로 유명한 바인(Vine)의 시간 제한도 늘어나며, 바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수익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앰플리파이 오픈(Amplify Open)' 프로그램을 통한 광고로 콘텐츠 제작자는 광고수익을 나눠 받을 수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