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32GB 용량의 SDHC 메모리카드 내놓아

김영우 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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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메모리 카드 전문 기업인 샌디스크(SanDisk Corporation)는 세계에서 가장 큰 용량의 휴대폰용 이동식 메모리 카드인 32GB 마이크로SDHC 카드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본 제품은 작은 공간에서 큰 저장 용량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 3세대 32nm X3(3-bit-per-cell, 3중 셀)’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샌디스크 산제이 메흐로트라(Sanjay Mehrotra) 사장 겸 COO는 “소비자들이 대용량의 사진, 비디오, 음악 파일들을 생성하고 가지고 다니게 되면서, 대용량 메모리 카드는 오늘날 스마트폰의 필수품이 되었다”라면서 “32GB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 카드는 동종 최대 용량의 카드이며, 샌디스크는 이러한 첨단제품을 최초로 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발표된 신규 카드는 플래시 메모리 업계에서 혁신의 역사로 기록될 샌디스크가 만든 또 하나의 최초 제품”이라고 말했다.

32GB 샌디스크 마이크로SDHC 카드는 국내에서 6월부터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8만 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 SDHC 카드에는 5년 제한 보증이 제공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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