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3/23 LG전자, 58:9 화면비 사이니지 출시 등

[IT동아]

LG전자, 58:9 비율의 상업용 사이니지 '울트라 스트레치' 세계 첫 출시

LG전자가 58:9 화면비율의 86인치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울트라 스트레치'를 출시했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현재까지 출시된 사이니지 가운데 가장 와이드(Wide)한 화면으로, 기둥, 모서리 등 기존에 사이니지를 설치하기 어려웠던 공간에 광고판을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가로와 세로 길이가 각각 2,158mm와 349mm로 가로 방향으로 넓게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설치할 수 있으며, 가로, 세로 각각 최대 4개씩 총 16개를 이어 붙일 수 있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공항이나 호텔 등 건물 내부에 있는 기둥 안에 매립해 사용하는 미디어 폴(Media Pole), 건물 출입문 위쪽의 광고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거치대에 설치하면 필요한 장소에 오가면서 사용할 수도 있다. UHD급 해상도(3,840ⅹ600)의 LG IPS 패널을 적용했으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상업용으로 사용되는 사이니지의 특성을 고려해 직관적이고 빠르게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화면을 최대 4개로 나눠 쓸 수 있어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공항에 설치할 경우, 화면을 4개로 나눠 날씨, 교통 정보, 뉴스, 광고 등을 각각 제공할 수 있는 것.

또한, 기존 콘텐츠를 58:9 화면비로 쉽고 빠르게 편집할 수 있는 독자 컨텐츠 솔루션 '슈퍼사인 W'를 지원하며, 쉽게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전용 샘플 양식 30여 개도 내장했다.

큐알온텍, 블랙박스 '루카스 LK-V975 Plus' 출시

큐알온텍이 운전자들의 요구 사항을 담은 블랙박스 '루카스 LK-V975 Plus'를 출시하고, 오픈마켓 G마켓에서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 큐알온텍은 루카스 LK-V975 Plus 출시를 기념해 무료 출장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선착순 500대 한정으로 실제 판매가 7만 원 상당의 SD메모리카드 64GB도 증정한다.

루카스 LK-V975 Plus는 전후방 모두 풀HD급(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소니 엑스모어 R(Sony Exmor R)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야간에도 보다 밝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각종 기능들을 추가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블랙박스는 영상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메모리 카드를 포맷하는 등 운전자가 직접 관리해야 했지만, 루카스 LK-V975 Plus는 포맷프리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가 메모리 카드를 관리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녹화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23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