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3/21 DTS, 미디어텍 최신 모바일 칩에 헤드폰 입체음향 기술 탑재
[IT동아]
DTS, 미디어텍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에 헤드폰용 입체음향 기술 탑재
음향 기술 업체인 DTS가 미디어텍이 출시한 스마트폰 용 헬리오 X20 프로세서에 DTS의 입체 사운드 기술인 DTS 헤드폰:X(DTS Headphone:X)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DTS 헤드폰:X는 헤드폰 및 이어폰으로 몰입형 3D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시스템 레벨의 기술 적용으로,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시스템 세팅 메뉴를 통해 모든 어플리케이션에서 DTS 헤드폰:X 의 각 기능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DTS 헤드폰:X 기술의 사운드 품질은 110 데시벨의 신호 대 잡음 비(signal-to-noise ratio, SNR)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세서의 고성능 코덱과 함께 한층 더 강화됐다.
LG전자, '미니빔 TV'로 전세계 LED 프로젝터 시장 1위 차지
LG전자가 '미니빔 TV'를 앞세워 전 세계 LED프로젝터 시장에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매출액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시장조사기관 PMA의 발표 기준). 이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 13.9%의 점유율에 해당하며, LG 미니빔 TV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60만 대에 육박한다.
한편, PMA는 전 세계 LED프로젝터 시장이 2010년 91만 9,000 대에서 지난해는 143만 8,000 대로 56%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체 프로젝터 가운데 LED프로젝터의 비중도 2010년에는 11%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7%로 높아졌다.
슈피겐,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 중국 진출 선언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가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현지 법인 설립 추진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2015년 하반기에 물류 공급의 중심지인 중국 심천 내 사무소를 설립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중국 내 상품권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알리바바 등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복제 제품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새로 설립될 중국 법인은 향후 슈피겐코리아가 전개할 다양한 사업에 대한 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하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및 아시아 전역을 겨냥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신사업군인 라이프 카테고리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법인 등록은 빠르면 올 상반기 내 마무리 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