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3/14] 신규 '파인맵' 탑재한 파인드라이브 'BF Max' 등장 등
[IT동아]
신규 '파인맵' 탑재한 파인드라이브 'BF Max' 등장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새로운 3D 전자지도인 '파인맵'을 탑재한 매립형 내비게이션 'BF Max'를 출시한다. 파인맵은 기존의 아틀란 맵과 차별화 되는 것으로, 운전자가 자주 방문했던 목적지를 방문 빈도에 따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상대적 위치를 기반으로 목적지를 표현하는 '추천 목적지' 등의 기능을 갖췄다.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동서남북 방위대로 추천 목적지가 원 모양으로 배열되며 자주 방문하는 곳일수록 원의 크기가 크게, 가까운 곳일수록 원의 위치가 가깝게 표시된다.
또한 내비게이션 메뉴별 사용 통계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일수록 운전석 쪽에 가깝게 배치했으며, 통합 검색 프로세스를 개선해 기존보다 더 편리하게 목적지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꼭 필요한 기능만 지도 상에 노출시켜 화면 내에서 전자지도가 더욱 크게 보일 수 있도록 했으며, 주/야간 도로 색상을 배경과 차별화해 전자지도의 시인성을 높였다.
파인맵을 탑재한 파인드라이브 BF Max는 옥타코어 CPU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용했으며 최첨단 증강현실 경로 안내 'FineAR'을 적용해 골목길, 사잇길 등 인접한 갈림길이 많아 헛갈리는 지역에서 증강현실 모드를 통한 정확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기본 패키지는 TPEG, SD카드 리더기, 컨트롤박스, 외장 GPS 안테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54만 9,000원이다.
올림푸스, 강력한 방수 기능과 내구성 갖춘 아웃도어 카메라 'TG-870' 출시
올림푸스한국이 80도 회전이 가능한 틸트형 액정을 탑재한 아웃도어 카메라 'STYLUS TG-870 (이하 TG-870)'을 출시한다. 수중 15m에서의 완전 방수 기능, 2.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한 충격방지 기능과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으며, 1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방수 카메라 최초의 틸트형 액정과 광학 5배 줌을 지원하는 21mm 초광각 렌즈, 1,600만 화소 화상 처리 엔진, GPS, 와이파이 기능 등 전작의 장점은 계승하면서 새로운 아트필터를 추가하고, LCD 성능을 개선해 보다 쾌적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색상은 그린, 화이트, 블랙 세 종류로, 가격은 36만 9천원이다.
젠하이저, 완벽한 사운드 구현하는 헤드폰 HD800S 출시
젠하이저가 HD800S 헤드폰을 출시했다. HD800의 후속작으로, 중간 음역대 및 베이스를 이전 제품보다 더 정교하게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케이블 밸런스드 XLR4 케이블을 적용해 제품 수준을 한 단계 높였으며, 검은색으로 처리한 이어컵 등 새로운 색상을 선보였다.
4Hz~51KHz에 이르는 음역대를 지원하며, 자사의 IE800에 적용했던 흡수 기술(absorber technology)을 통해 원하지 않는 피크를 예방한다. 56mm의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진동판은 링 디자인을 적용해 고음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왜곡을 최소화했다. HD800S는 베데마르크 독일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하며, 가격은 239만 원이다.
소니코리아, 히어 온 무선 라인업 추가
소니코리아는 세련된 디자인과 무선으로 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한 히어(h.ear) 시리즈 헤드폰과 이어폰을 새롭게 출시한다. 히어 시리즈 블루투스 라인업은 무선 소음억제(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히어 온 와이어리스 엔씨(h.ear on Wireless NC)와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헤어 인 와이어리스(h.ear in Wireless)다.
새 제품은 히어 라인업의 특징이었던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 외에 소니가 제안한 무선 전용 음원 코덱인 엘댁(LDAC)과 고해상 오디오(HRA)를 지원한다. 두 제품에는 소니가 새로 개발한 신형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39만 9,000원(h.ear on Wireless NC)과 24만 9,000원(h.ear in Wireless)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