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1/21 빅데이터 기반 수학 학습 서비스 출시 등
빅데이터 기반 수학 교육 서비스, 쎄미 베타 테스트 실시
교육 스타트업 클래스큐브(www.classcube.co.kr)가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수학 학습 서비스 쎄미(http://www.ssemmi.co.kr/)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스마트폰이나 PC로 쎄미에 접속해 다양한 형태의 수학 문제 30~50개를 풀면,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학습 알고리즘이 검사자의 수학 수준과 취약 부분을 파악하고, 개념이 부족한 부분의 공부를 진행하도록 돕는다.
학력 평가, 수능 등 과거 시험의 오답만 입력해도 분석이 가능하다. 이밖에 이용자가 원할 경우학습분석 리포트에 기반해서 대학생 멘토의 멘토링을 신청해서 무료로 학습멘토링을 받을 수도 있다. 향후 취약점을 중심으로 한 문제 풀이 팁과 명확한 개념 설명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1:1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추천 및 학습관리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P2P대출 서비스 ‘올리소셜펀딩’ 출범
올리소셜펀딩이 1월 21일 사업관련 준비를 마치고 이달 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리는 투자자와 대출자를 온라인으로 직접 연결하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신용등급 7등급 이내의 대출신청자를 대상으로 고유의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대출여부를 판단한다. 최저 5%에서 최대 19% 금리로 대출할 수 있으며, 기존 고금리 대출을 낮은 금리로 전환하여 신용등급 향상을 꾀할 수 있다. 대출금 모집은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며 투자자들은 평균 10% 전후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여타 P2P대출 업체 대비 올리의 강점은 P2P대출 운영에 필요한 투자, 대출, 심사에 대한 경험을 내재화 했다는 것. 올리의 김준범 대표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응용수학 전공 후,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연구하였고, 이후 국내 증권사에서 채권형 상품을 설계, 운용 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신용평가전문기관 출신의 개인신용분석 전문가를 이사로 영입,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구축했으며, 개인 신용대출 경험이 풍부한 인력 영입 및 P2P금융 솔루션 도입을 통해 심사 및 채권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비했다는 것이 올리측의 설명이다.
옐로금융그룹 사내벤처로 출범한 올리는 보안, 비대면인증,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보유한 그룹 내 핀테크 업체들과 유기적으로 협업, 투자자와 대출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리 김준범 대표는 "개인적으로 P2P대출 플랫폼은 투자자들이 그 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대출을 통한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출자에게는 부담이 적은 대출을 통해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적인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투자자보호 장치가 가미된 다양한 투자 상품을 발굴하고 기존 P2P대출 업체로부터 소외된 대출 수요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핀테크 기술의 접목을 시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편집부(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