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 생산성 강화한 업무용 노트북 '래티튜드' 신제품 7종 국내 출시
[IT동아 김태우 기자] 1월 11일, 델 코리아가 보안, 관리 용이성, 안정성 등에 중점을 둔 업무용 노트북 '래티튜드(Latitude)'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래티튜드 신제품은 Dell의 대표적인 소비자용 고성능 제품군 XPS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으며, 이전 세대 대비 더 얇고 가벼워진 폼팩터에 견고한 탄소섬유 소재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래티튜드 E7470(14인치)와 E7270(12인치)는 최대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제공하며, 인텔 HD 그래픽 520을 적용해 이전 세대 대비 그래픽 성능은 33% 향상됐다. 스마트카드, 지문인식으로 보안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전 세대 대비 약 17% 향상된 배터리 수명으로 최대 12시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도킹 지원으로 모바일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 델 래티튜드 7470
래티튜드 5000 시리즈 E5570 (15인치), E5470 (14인치), E5270 (12인치) 등은 모두 6세대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품었다. 그 중 E5570, E5470의 경우 쿼드코어 프로세서까지 적용할 수 있는 고성능 노트북으로 무선 도킹 기능을 지원한다. 최신 M.2 스토리지를 장착해 더 작고 가벼워졌으며, HD, FHD 및 FHD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인텔 IRST(Intel Rapid Storage Technology)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어, 향상된 성능 및 낮은 전력소비를 구현할 뿐 아니라 하드 드라이브에서의 데이터 손실에 있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각기 다른 업무환경에 맞게 HDD 혹은 SSD로 다양하게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밀도 폴리머 배터리 적용으로 안정성과 전력 수명을 동시에 잡았다.
▲ 델 레티튜드 5470
래티튜드 3570(15인치) 및 3470(14인치)은 중소기업 고객을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의 노트북으로, 5세대 혹은 6세대 인텔 프로세서 중 고객의 니즈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최대 16GB, 2 DIMM, DDR3L 1600MHz 메모리를 지원하며, HD, FHD 및 FHD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기본 40Whr, 옵션으로 65Whr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최대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중인증, 터치 지문인식 기능으로 보안 환경도 잘 구현했다.
델 코리아 마케팅 총괄 박재표 전무는 "델의 대표적인 업무용 PC 제품군인 래티튜드는 탁월한 보안, 관리 용이성 및 안정성으로 오랜 시간 기업 고객들로부터 최상의 선택으로 평가받아왔다"며, "이번에 출시된 래티튜드 제품군은 특히 보안과 관리 용이성 부분을 강화하면서도 소비자용 제품군만큼 가볍고 얇은 혁신적 디자인으로 어떤 업무환경에도 적응 가능한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 말했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