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 레노버, X1 시리즈 공개하며 새 '미래공간' 제시

[IT동아 강형석 기자] 레노버가 새롭게 확장된 씽크패드 및 씽크센터 X1 제품군 4종을 발표했다. 미래 지향적인 사용자들을 겨냥해 개발된 이 시리즈는 모듈식 디자인을 적용했거나 OLED 디스플레이, 초박형 설계 등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씽크패드 X1 태블릿은 간단히 부착 가능한 클립 온(clip-on) 옵션 모듈로 그 어떤 태블릿도 제공할 수 없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트랙 포인트가 포함된 풀 사이즈 씽크패드 키보드는 타이핑 각도를 3가지로 조절 할 수 있으며, 씽크패드 고유의 키감을 재현했다. 키보드를 포함한 태블릿의 무게는 1kg으로 초경량 노트북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 할 수 있도록 LTE 어드밴스드(LTE Advanced)를 지원하는 첫 윈도 태블릿이다. 노트북은 탈착식 후면 패널로 구성되어 있어 수리와 업그레이드가 쉽다.

씽크패드 X1 요가는 두께 1.67cm와 무게 1.27kg로 얇고 가벼운 비즈니스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삼성전자 OLED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하는 첫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다양한 색상을 아름답게 나타내고 검은색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한다.

노트북은 특허 받은 리프트 앤 락(Lift and Lock) 키보드를 탑재해, 태블릿 모드에서는 키 입력을 방지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 브라우저의 웹페이지에 직접 메모를 작성할 수 있는 액티브 펜을 갖췄다. 액티브 펜은 시스템 내부에서 보관하고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분실 염려가 적다.

씽크패드 X1 카본은 최경량 14형 비즈니스 울트라북이다. 세련된 디자인에 더 얇고 가벼워졌으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고객 중심의 설계에 초점을 맞춰 디스플레이 옵션 추가, 메모리 및 저장공간 확장, 연결성 향상, 1.18kg로 더 가벼워진 무게 등을 비롯한 많은 기능 및 디자인의 향상을 이루어냈다.

고객들은 레노버가 계속해서 한계를 뛰어넘으며 씽크패드 X1 시리즈가 계속해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탁월한 성능, 연결성 및 보안 관련 기능들을 갖춘 새로운 씽크패드 X1 제품군은 미래지향적인 사용자들을 위해 디자인되고 설계됐다.

씽크센터(ThinkCentre) X1 일체형(AIO) PC는 초박형 11mm 프레임으로 얇은 데스크톱 중 하나로 꼽힌다.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는 23.8인치 스크린으로 모든 각도에서 밝은 화면을 제공하고 얇지만 견고하게 설계됐다. 기기 결함을 발생시키는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집진실에서 8시간 동안의 테스트를 거쳤다. 이 테스트는 사무실에서 10년 간 사용하는 환경을 가정한 것이다.

7.5mm 두께의 초박형 씽크비전(ThinkVision) X1 모니터는 독일 정기검사협회(TUV)의 아이-컴포트(Eye-Comfort) 안구 보호 인증을 획득한 모니터다. 27인치 울트라HD 엣지 투 엣지(edge-to-edge)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USB 타입 C 포트를 비롯한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해 씽크패드 X1 태블릿을 보완한다.

존슨 지아(Johnson Jia) 레노버 PC 그룹 수석 부사장은 “레노버는 고객 중심의 설계 전략에 따라 최종 사용자의 요구가 최우선 반영되는 제품을 설계하고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X1 시리즈는 평균 이상으로 제품을 끌어 올리는 혁신을 추구하는 레노버의 부단한 노력을 입증한 결과다. 탁월한 기능들을 갖추고 보다 강력한 성능, 우수한 클라우드 접속, 최강의 보안, 내구성을 달성하도록 제품을 최적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