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앱 동향] 12.18 금요일 1-30위에 오른 앱은?
[IT동아 이상우 기자] 여러 시장조사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지난해 17억 6,000만 명에 이른다. 국내 역시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 역시 IT 시장의 한 축을 이룰 만큼 성장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게임, 배경화면, 벨소리 등이 수익의 전부였던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됐다.
현재 앱 장터에 존재하는 수많은 앱 중 어떤 것이 사용자의 인기를 끌었을까? 2015년 9월 18일 금요일을 기준으로 한 주간의 앱 순위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로 나누고, 무료 순위, 유료 순위, 수익 순위 등을 통해 어떤 앱이 세계에서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는지 파헤쳐보자.
한국 순위 TOP 10
iOS
<출처: 앱애니- 12월 18일 다운로드 기준 iOS 상위 앱 차트 1-10위>
12월 18일 금요일, 한국의 iOS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컴투스가 출시한 '액션퍼즐타운'이 2위를 차지했다. 12월 14일 출시한지 하루만에 다운로드 전체 순위 2위에 올라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액션퍼즐패밀리'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으로, 추억을 자극하는 여러 미니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로 출시한 상태며, 18일 금요일 기준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 게임 순위 50위 안에 진입한 상태다.
<출처: 앱애니- 액션 퍼즐 타운 다운로드 기준 등급
기록>
구글 플레이
<출처: 앱애니- 12월 18일 다운로드 기준 구글 플레이 상위 앱 차트 1-10위>
반다이남코코리아 주식회사에서 출시한 '디지몬 소울 체이서'가 12월 18일 금요일, 구글 플레이 전체 순위에서 다운로드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인 '디지몬 어드벤처'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RPG로, 사용자의 추억을 자극했다. 애니메이션 속 디지몬처럼 진화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와 함께 각종 기술을 구현해, 12월 10일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유지 중이다.
최근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는 디지몬 소울 체이서처럼 지적재산권을 활용하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퍼블리셔 입장에서는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성공적인 파트너쉽을 모색하면 전세계적으로 브랜드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
<출처: 앱애니- 디지몬 소울 체이서의 다운로드 기준 등급 기록>
12월 18일 전체 순위 및 전날 대비 변화
iOS 전체 순위 (11위-30위)
<출처 앱애니- 12월 18일 기준 iOS 다운로드 순위 및 전날 대비 변화>
구글 플레이 (11위-30위)
18일 금요일에는 팝업캐시플러스가 전날 대비 다운로드 부문 19위 상승하여 13위를 차지했으며 3D 롤프레잉 게임인 히어로즈앤타이탄즈가 출시와 동시에 15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출처 앱애니- 12월 18일 기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및 전날 대비 변화>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