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대기업 제품 절반 가격의 55인치 곡면형 UHD TV 출시
[IT동아 이상우 기자] 디지털존이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55인치 곡면형 UHD TV '디존아이(Dzonei) ZT55CUHT'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옥션을 통해 판매하며, 벽걸이형은 89만 9,000원, 스탠드형은 99만 9,000원이다.
최신 패널과 모듈을 채택했으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TV 좌측과 우측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존은 'V BY ONE' 인터페이스 방식을 도입해 처리속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매끄럽고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HDMI 2.0 단자를 UHD 해상도를 60Hz로 손실 없이 주사할 수 있다. 이밖에 입출력 단자로 컴포넌트, 컴포지트, D-SUB, USB 등을 제공해 콘솔 등의 기기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zonei.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707-0808)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존 심상원 대표는 "UHD TV를 선택할 때 UHD 해상도(3,840x2,160)를 올바르게 지원하는지, HDMI 2.0을 지원하는 지, 가격은 얼마인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며, "디존아이 ZT55CUHT는 가격도 대기업 상품의 절반 수준이라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