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사무실을 위한 2베이 NAS, DS216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전문 기업 시놀로지(Synology, www.synology.com)가 다기능 2베이 NAS 서버 신제품 디스크스테이션 DS21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그룹 업무와 사무실 환경을 위해 설계됐으며, 특히 데이터의 공유와 보호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DS216은 듀얼 코어 1.3GHz CPU와 512MB DDR3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윈도우 환경의 RAID1 구성에서 111MB/s 이상의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DS216은 메인 CPU의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시키는 FPU(Floating-Point Unit)를 내장함으로써, 썸네일 생성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해상도의 사진 감상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암호화 엔진 탑재로, 메인 CPU의 암호화 계산 작업을 감소시켜 파일 전송속도를 개선했다.

또한 USB 3.0 포트와 USB 복사 버튼을 제품 전면에 배치하여 데이터 이동이 편리하며, 핫스왑 기능을 갖춘 디스크 트레이는 디스크를 교체하는데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고, 무정지 서비스 가동을 돕는다. DS216은 직관적인 NAS 전용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에서 가동된다.

시놀로지의 제품 담당 매니저인 제이슨 팬(Jason Fan)은 "DS216은 다양하고 편리한 사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인다"며, "최고의 업무 파트너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