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입은 라이카' 라이카 D-Lux 솔리드 그레이
[IT동아 강형석 기자] 라이카(LEICA) 카메라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디-룩스(D-Lux)의 새로운 컬러 버전인 '라이카 디-룩스 솔리드 그레이(solid gray)'를 출시한다.
렌즈 부분은 실버, 본체는 그레이 에나멜 컬러로 제작된 이번 제품은 기존 블랙 컬러와는 또 다른 느낌의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품었다는게 라이카 카메라 측 설명이다.
사양은 기존 라이카 D-Lux와 동일하. 라이카 DC 바리오-주미룩스(Vario-Summilux) 10.9–34mm f/1.7–2.8 ASPH 렌즈를 달아 다양한 범위의 초점거리와 화각을 담을 수 있고, ISO 감도는 2만 5,600을 지원한다. 초점거리는 35mm 필름 환산 기준으로 21.8-68mm에 해당한다. 인물사진부터 풍경, 건축물, 접사 촬영 등 모든 장르의 사진촬영에 적합하며 탑재된 포서드(Four-Third) 규격의 이미지 센서와 완벽한 조화를 자랑한다.
이 외에 4K 동영상 촬영과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하며, 280만 화소의 전자식 내장 뷰파인더는 이상적인 구도 표현을 돕는다. 디-룩스 솔리드 그레이는 라이카 어깨 스트랩과 세트로 제공되며 제품 등록 시 사진영상 전문 편집 프로그램인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 룸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라이카 디-룩스 솔리드 그레이는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