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국내 주요 금융권 및 공공기관 웹 사이트 호환성 확보
[IT동아 이상우 기자] 국내 주요 금융권, 온라인 마켓, 공공기관 및 게임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에 대한 호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출시 후 PC 및 태블릿PC 대상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가 적용된 최신 윈도우 10 환경에서는 신한, 국민, 농협 등 국내 주요 금융권 웹사이트,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홈텍스, 민원24 등 공공기관 웹사이트 105개를 확인한 결과, 모두 호환 및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11월 기준).
또한, 디아블로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마비노기, 검은사막 등 50종의 게임도 정상적으로 구동하는 것을 확했다. 이로써 윈도우 10을 통해 국내 주요 온라인 뱅킹, 온라인 쇼핑, 게임 등을 모두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윈도우 10 호환성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www.win10ok.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윈도우 10은 2016년 7월 28일까지 정품 윈도우 7 및 8.1이 탑재된 PC/태블릿PC를 사용 중인 일반 사용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