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5] 게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라
[IT동아 이상우 기자] 오는 11월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5가 열린다. 지스타는 한국 인터넷 디지털 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아케이드 게임, 보드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전시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지스타는 기본적으로 게임이 주인공인 행사지만, 원활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숨은 주역인 게이밍 기어 제조사도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노트북, 메인보드, 입력장치(키보드/마우스) 등을 선보인다.
기가바이트는 지스타 2015에서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를 위한 데스크톱 솔루션, 게이밍 노트북, 미니PC 등의 제품을 전시하고, 블리자드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스카이레이크에 대응하는 최고급 메인보드 'GA-Z170X-Gaming G1'을 비롯해 자사의 100번대 칩셋 제품군과 함께 수냉식 쿨러를 장착한 PC 시스템 등을 구현하고,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실행하며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게이밍 노트북 제품군인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P시리즈 노트북은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NVIDIA GTX970M/GTX980M 외장 그래픽 카드를 채용해 더 높은 그래픽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16GB 메모리와 M.2 SSD를 통해 빠른 부팅 속도는 물론, 게임 로딩 속도를 줄여, 사용자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이밖에 브로드웰 등 이전 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현역 모델도 함께 전시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국내 노트북 및 게이밍 기어 제조사 한성컴퓨터 역시 자사의 주력 게이밍 노트북인 '보스몬스터' 제품군과 데스크톱, 키보드와 마우스 등의 주변기기를 전시하고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성컴퓨터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보스몬스터 제품군 중 가장 성능이 높은 '보스몬스터 원' 을 공개한다.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980 그래픽 카드 등 고성능 부품을 탑재해 데스크톱 부럽지 않은 성능을 낸다. 노트북과 함께 게이밍 키보드 등의 제품도 함께 비치해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행사 부스 방문 시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 할 수 있다. 제품 체험 시 참여 할 수 있는 '한성 스타 스탬프', 다양한 기종의 키보드를 체험 하면서 누구나 도전 가능한 랭킹 타자 대결 '대결! 나도 타자왕'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게이밍 기어 제조사 맥스틸 역시 부스를 마련했다. 자사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주변기기를 전시,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현장에서 직접 판매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사람에게 쿠폰을 발급해, 지스타 2015가 끝난 후 고급 헤드셋이나 마우스 등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스타 2015는 11월 15일(일요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며, 입장료는 8,000원(청소년 4,000원)이다. 13일부터 15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