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SSD 적용해 7배 빠른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오픈스택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 이하 KINX)는 데이터 처리 속도를 기존 대비 최대 7배 향상시킨 'IXcloud SSD 슈프림 볼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IXcloud SSD 슈프림 볼륨은 퍼블릭 클라우드인 'IXcloud'의 스토리지 영역에 반도체 기반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대폭 강화한 서비스이다. 성능 및 안정성 면에서 기존의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보다 우세한 SSD를 적용,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며, 대용량의 저장공간과 고성능의 데이터 입출력 인프라를 통해 보다 원활한 서버 운영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데이터 폭증 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어 모바일게임, 티켓 예매 등 단기간에 트래픽이 급증하는 서비스에 유용하며 고가의 SSD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타사 대비 성능 단위당 가격을 낮춘 것이 장점이라고 KINX 담당자는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