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과 클럽 사운드에 딱! JVC, XX Elation 시리즈 출시

강형석 redbk@itdonga.com

[IT동아 강형석 기자] JVC 공식수입사 더미토는 클럽과 힙합을 겨냥한 이어폰/헤드폰 'JVC 더블엑스 일레이션(XX Elation)' 시리즈를 26일 국내 출시한다.

XX Elation 시리즈는 JVC의 미국법인에서 제품의 콘셉트와 디자인 설계를 진행한 라인업으로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 특성을 가진 점이 특징. 이는 클럽음악과 힙합을 즐겨 듣는 소비자를 겨냥한 것으로 제품군은 헤드폰 2종(HA-SBT200X / HA-SR100X), 이어폰 1종(HA-FR100X)으로 구성되어있다. 미국 현지에서 먼저 출시된 이 제품은 미국 유명 락 밴드 '에이윌네이션(Awolnation)'을 파트너로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 CES와 2015 IFA 등에도 공개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JVC Elation HA-SBT200X
헤드폰
JVC Elation HA-SBT200X 헤드폰

< JVC Elation HA-SBT200X 헤드폰. >

HA-SBT200X는 블루투스를 내장한 헤드폰으로써, 근거리무선통신(NFC) 및 무선에서도 고음질을 구현하기 위한 APT-X, AAC, SBC 코덱을 지원한다. 음악 재생 시 배터리 시간은 약 10시간이며 리모컨 기능이 포함된다. 유선으로도 헤드폰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탈 부착 케이도을 제공된다. 전용 이퀄라이져인 '하이퍼 베이스 사운드'를 내장, 저음을 보강할 수 있다.

사운드 보강을 위해 40mm 진동판에 네오디늄 자석을 듀얼로 배치, 자속밀도를 높임으로써 음질을 높였다. 저음의 양감에 의한 불필요한 진동을 잡기 위하여 X자 모양의 지지대를 헤드폰 내부에 부착함으로써 음질 열화를 최소화 했다.

HA-SR100X는 HA-SBT200X에서 블루투스 기능과 이퀄라이져 기능이 제외되고, 기타 성능은 동일한 제품이다. 하지만 블랙 단일색상인 HA-SBT200X에 비해 블랙/레드, 실버/화이트로 차별화를 두었다.

JVC Elation HA-FR100X
이어폰
JVC Elation HA-FR100X 이어폰

< JVC Elation HA-FR100X 이어폰. >

이어폰 모델인 HA-FR100X는 기존에 찾아보기 힘든 저음 재생 능력을 지녔다. 10mm 진동판에 네오디늄 자석을 듀얼로 배치하고 내부 용적을 크게 늘렸다. 이를 통해 강력한 저음을 만들어 내도록 설계되었으며 저음이 많이 가미된 힙합과 클럽음악에 최적화 된 사운드 특성을 지녔다.

헤드폰과 마찬가지로 X 모양의 지지대를 이어폰 내에 고정함으로써 진동에 의한 음질 열화를 최소화 하였으며 리모컨과 마이크를 이어폰 측면에 부착, 이어폰 착용 후 이동 시 케이블의 리모컨이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배려했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을 선택 할 수 있다.

JVC 공식수입사 더미토 박상호 대표는 "XX Elation은 미국 본토에서 설계한 힙합과 클럽음악을 위한 제품으로, 해당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 이에게는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미토는 제품의 가격을 블루투스 모델 HA-SBT200X 19만 8,000원, HA-SR100X 13만 9,000원, HA-FR100X 7만 6,000천 원에 각각 책정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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