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의 첫 인-이어 이어폰 '스피어' 국내 출시
[IT동아 강형석 기자]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포칼(FOCAL)은 인-이어 방식 이어폰인 '스피어(SPHEAR)'를 공개했다.
스피어(SPHEAR)는 자사 기술의 혁신과 정교한 솔루션, 심플한 디자인이 더해졌다. 이어폰은 전면 메모리폼 팁이 귀에 자연스럽게 맞춰지면서 뒷면에 확장된 하우징이 귓바퀴에 무게를 이동, 더 편안한 정취를 도와주는 구조다. 스테인레스 금속 링과 그릴에 블랙 고광택 마감으로 더욱 세련된 프랑스풍 디테일을 확인 할 수 있다.
편의성을 고려해 3.5mm 단자를 사용, 오디오 소스에 헤드폰을 연결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mp3플레이어, 컴퓨터 등 연결된 모든 장치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마이크가 장착되어 전화통화와 재생, 정지, 다음 트랙과 이전 트랙을 제어 할 수도 있는 다기능 리모콘이 제공된다.
포칼의 첫 인-이어 이어폰인 스피어는 자사 연구 개발팀이 특정 모양과 리징 변형 및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마일러 라이버(Mylar Driver)를 설계해 차별화를 꾀했다. 개발한 드라이버는 중립성을 제공하며 포트 어쿠스틱 챔버(Port Accoustic Chamber)를 갖춰 뛰어난 울림과 헤드폰 급의 제품에서 경험할 수 있는 풍부하고 강력한 중음 영역을 들려준다.
이어피스의 구면 디자인 역시 다른 인-이어 헤드폰에 비해 10.8mm의 크게 설계했다. 이는 비슷한 기종들 중에서 가장 크고 풍부한 소리를 들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스 리플렉스 시스템(Bass Reflex System)을 통해 로우엔드의 응답과 사실적인 저음도 제공하고자 했다. 저음 레벨은 약간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모바일 기기 사용을 위해 증가시켰다.
포칼 스피어 인-이어 이어폰은 블랙 색상으로 운영되고 제품 가격은 25만 원에 책정됐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