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커넥션, FIDO 합류하고 핀테크 시장 본격 공략
[IT동아 김영우 기자] 국내 벤처기업 노매드커넥션(Nomad Connection, 대표이사 이경준, www.nomadconnection.com)이 2015년 10월 국제 온라인 생체 인증 컨소시엄 FIDO(Fast IDentity Online) Alliance 정식 회원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FIDO 얼라이언스는 인증 시스템 변화 흐름에 맞추어 이와 관련한 국제 표준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된 범세계적 연합체이다.
노매드커넥션은 FIDO 가입과 함께 관련 솔루션 개발도 막바지에 접어들어 Conformance Testing(정합성 검사)를 완료했으며, 빠른 시일 내 Interoperability Testing(호환성 테스트)를 거쳐 FIDO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존 생체인증 솔루션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지문인식 장치를 이용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반면, 노매드커넥션은 지문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영상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얼굴 및 음성 등 범용적인 생체정보를 활용한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노매드커넥션의 이경준 대표는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