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오·크루즈·트랙스·올란도, 쉐보레 주력 4인방 '블랙'으로 멋냈다

강형석 redbk@itdonga.com

쉐보레 퍼펙트 블랙 차량 옆에서 포즈를 취하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대표.
쉐보레 퍼펙트 블랙 차량 옆에서 포즈를 취하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대표.

< 쉐보레 퍼펙트 블랙 발표회에서 모델과 함께 포즈를 취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좌측). >

[IT동아 강형석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12일, 자사 주력 모델인 아베오(Aveo), 크루즈(Cruze), 트랙스(Trax), 올란도(Orlando)에 검은(블랙)색으로 한층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퍼펙트 블랙 에디션(Perfect Black Edition)'을 선보였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젊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블랙 컬러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을 더해 한층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품격 높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쉐보레는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의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동시에 출시하며 각 모델 고유의 상품성은 유지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향의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을 통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가 지향하는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정체성에 퍼펙트 블랙과 같은 참신한 디자인을 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향후 출시될 주력 차종에도 확대 적용해 퍼펙트 블랙 에디션이 쉐보레의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퍼펙트 블랙과 함께 선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대표.
쉐보레 퍼펙트 블랙과 함께 선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대표.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블랙 외장 컬러에 차량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특별 데칼,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 처리된 알로이 휠을 공통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한다. 블랙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라이트 티타늄 컬러 엑센트를 적용한 투-톤 가죽 시트 및 새 플로어 매트로 세련미를 배가했다.

특히, 프로페셔널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크루즈는 새로운 디자인의 퍼펙트 블랙 전용 알로이 휠을 적용했으며,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아베오는 RS버전의 대구경 17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해 각 모델이 추구하는 개성을 극대화했다.

쉐보레는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의 퍼펙트 블랙 라인업에 이어 향후 제품 라인업 전반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쉐보레만의 디자인 강점을 적극 어필하고 고객과의 브랜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쉐보레 퍼펙트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아베오 세단 1.4 터보 1,820만 원, 크루즈 1.8 가솔린 2,064만 원, 크루즈 1.4 터보 2,177만 원, 트랙스 1.4 터보 2,290만 원, 트랙스 1.6 디젤 2,477만 원, 올란도 2.0 LPGi 2,452만 원, 올란도 1.6 디젤 2,683만 원에 책정됐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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