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비스 'T스토어 북스', 전자책 자유이용권 출시
[IT동아 안수영 기자] 전자책 전문 서비스 T스토어 북스(Tstore books)가 전자책 자유이용권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낱권 혹은 세트 구매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자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자유이용권은 장르소설 자유이용권, 일반도서 자유이용권, 연재소설 자유이용권, 만화 자유이용권으로 구성됐다. 자유이용권이 있으면 해당 카테고리의 자유이용권 대상 도서들을 무제한 대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로맨스, 무협, 판타지 등 장르소설 단행본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장르소설 자유이용권은 3일권(3,000원), 7일권(1만 원), 30일권(3만 원) 등 총 3종류다. 30일권의 경우 매월 자동결제를 신청하면 15% 할인 가격인 2만 5,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일반도서 자유이용권은 30일권(1만 원)과 자동 결제를 지원한다. 자동결제의 경우 15% 저렴한 8,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연재소설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연재소설 자유이용권은 그 종류가 보다 다양하다. 1일권(1,100원), 3일권(2,750원), 7일권(2,950원), 30일권(1만 6,500원), 90일권(2만 7,500원) 등이 있다. 30일권을 자동결제할 경우 1만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만화 자유이용권은 30일권과 자동결제를 지원하며, 각각 1만 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T스토어 북스 관계자는 "모바일 콘텐츠 이용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사용자들이 전자책을 보다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자유이용권을 출시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T스토어 북스는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통신사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