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벨킨, USB-C 2.0 케이블 라인업 선보여

강형석 redbk@itdonga.com

벨킨 USB-C 케이블
벨킨 USB-C 케이블

[IT동아 강형석 기자] 한국벨킨(대표 김대원 아시아 총괄 본부장, www.belkin.com/kr)은 애플 뉴 맥북에 채택된 USB-C 포트에 연결 가능한 벨킨 USB-C 2.0 케이블 라인업을 새로 선보인다. 벨킨 USB-C 2.0 케이블은 애플 뉴 맥북 뿐만 아니라 구글 픽셀 크롬북 등 USB-C 포트 기반의 대부분 스마트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벨킨 USB-C 2.0 케이블은 뉴 맥북, 구글 픽셀 크롬북 등 USB-C 포트가 탑재된 장치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기존 스마트 장치에 안전하게 연결, 충전은 물론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리버시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USB 플러그를 양면 어느 쪽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출시된 케이블은 총 4종이다. 기존 USB 또는 마이크로 USB 단자를 USB-C로 전환해주는 케이블 외에도 프린터 케이블 등 기존에 많이 쓰이는 단자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길이는 4제품 모두 1.8m이고 가격은 제품에 따라 1만 9,800원에서 3만 6,000원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벨킨 USB-C 2.0 케이블에 이어 벨킨은 향후 최대 10Gbps의 속도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HDMI, VGA, 미니 디스플레이포트(Mini DisplayPort) 등의 영상 출력을 지원하고 호환성 및 안전성이 뛰어난 벨킨 USB-C 3.1 케이블 라인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벨킨 아시아(APeA) 마케팅팀 정윤경 부장은 “C 타입 USB 기술은 컴퓨터를 통해 사용하는 필수 기능을 여러 종류의 커넥터 없이 제공한다. 벨킨 USB-C 케이블은 사용자들이 C 타입 USB 기술을 통해 다양한 주변기기와의 연결,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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